2024년04월12일 13:55
최근 연변변경관리지대 반석변경파출소 민경이 근무중 감시카메라를 통해 관할구역내에서 노란목도리담비 3마리가 수림에서 나와 도로를 가로지나 먹이 찾으러 논밭으로 가는 것을 목격했다. 민경에 따르면 이곳은 외딴 지역으로 가장 가까운 마을과 약 2km 떨어졌는데 평소 오가는 차량과 인원이 적어 야생동물들이 많이 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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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해에 따르면 노란목도리담비는 육식성 족제비과에 속하는데 사향노루, 새끼 메돼지, 각종 설치류, 토끼, 조류 및 대형 곤충을 잡아먹는다. 노란목도리담비는 삼림지역에 서식하는 동물로 전체 개체수의 감소로 인해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 2급 중점 보호 야생동물'로 지정되였다. 노란목도리담비는 또 사향노루와 털볏사슴 등 진귀한 동물을 공격하여 자연계에서 일정한 위해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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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