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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사건] 5만원 잃어버렸다가 되찾아… 대합실에 차넘치는 훈훈한 정

2025년02월06일 10:47

“설기간인데 5만원을 잃어버려 얼마나 조급했겠습니까? ” 1월 26일 저녁,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차무단 훈춘역 사업일군 윤통은 주은 현금을 임자 장선생에게 돌려주며 이렇게 말했다.

1월 26일 18시 38분, 윤통은 대합실 청소를 하던 중 의자 아래에서 회색 배낭 하나를 발견하였다. 그가 배낭을 열어보았더니 그 안에 많은 현금이 들어있었다. 그는 즉시 려객운수 당직일군인 리연동과 역 민경에게 보고했고 함께 세여본 결과 가방 안에는 5만원의 현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리연동은 “당시 마지막 C1026편 렬차가 막 역을 떠났고 대합실에는 승객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고 그때 상황을 전했다. 그들이 C1026편 렬차의 개찰 전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한 남성이 18시 전에 이 가방을 메고 대합실로 들어왔으며 18시 24분에 검표구에서 개찰을 마치고 플래트홈에 나갔는데 나갈 때 가방을 메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았다. 하여 리연동은 즉시 이 정보를 역 민경에게 제공했고 민경은 이 정보를 통해 분실자를 장선생으로 확정지었다.

그날, 장선생은 5만원을 가지고 연길에 가서 돈을 갚을 타산이였다. 그런데 대합실에서 한눈을 팔았고 검표할 때 가방을 깜빡 잊어버렸던 것이였다. 그는 연길서역에 도착한 후에야 가방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배낭을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기억하지 못했고 급한 나머지 출구에서 돌면서 조바심만 쳤다. 바로 그때 훈춘역 사업일군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와 현금이 든 배낭을 잃어버렸는지 물었고 장선생은 5만원 현금이 든 배낭을 훈춘역 사업일군들이 잘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을 놓았다.

그날 밤, 장선생은 친구와 함께 차를 몰고 훈춘역에 가서 배낭을 건네 받았다. 훈춘역 사업일군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잃어버린 금품을  되찾은 장선생은 윤통과 리연동에게 “당신들이 아니였으면 설을 어떻게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며 고마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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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리은파

来源:延边交通文艺广播

初审:李银波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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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李银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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