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2월20일 15:58
18일, 촬영애호가 곡보신이 훈춘 경신습지 룡산호를 찾아 새를 촬영할 때 국가 1급 보호동물인 흰꼬리수리 100여마리를 발견했다. 곡보신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흰꼬리수리는 체형이 비교적 커 룡산호 얼음우에 있는 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였다.
곡보신은 다년간의 촬영 경험이 있다. “매년 저는 경신습지에서 희귀조류를 촬영합니다. 해마다 이곳을 찾는 희귀조류의 수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제는 흰꼬리수리 100여마리를 봤는데 이는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또 흰죽지수리 네다섯마리도 봤습니다. 참 소중한 장면이였습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흰꼬리수리는 매과 조류인데 몸길이는 약 85cm이다. 흰꼬리수리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에 분포되여 있으며 중국에는 동북 등지에 분포되여 있고 동부와 동남부 연해지역에서 월동한다. 흰꼬리수리는 희귀종으로 중국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동물에 속하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국제무역공약>(CITES) 부록 I 종으로 등재되여 있다.
훈춘시는 산천이 수려하고 아름다우며 공기가 쾌적하여 지역내 생물다양성이 날로 풍부해지고 '범과 표범의 고향, 철새의 천국'이라는명성을 갖고 있어 중국 생태문명건설의 화려한 명함으로 되였다. 훈춘시 경신습지 룡산호는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맹금류 활영의 최적기이다. 이때면 흰꼬리수리, 흰죽지수리, 번대수리 등 맹금류들이 모여들기에 이곳은 그야말로 촬영애호가들의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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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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终审:金敬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