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사회 > ‘연길록화미화’행동 우리 모두 함께 | 친자+건강! 연길 북부에 이런 보물같은 유원 있어

연변뉴스 APP 다운로드

‘연길록화미화’행동 우리 모두 함께 | 친자+건강! 연길 북부에 이런 보물같은 유원 있어

2025년03월28일 13:52

최근 몇년간 펼쳐진 ‘연길록화미화’행동으로 연길시민들은 생활환경의 거대한 변화를 뚜렷이 느끼고 있다. 연길시 북부에 위치한 가정주제유원은 도시 운동공원의 기능을 겸비해 부근 주민들에게 많은 편리와 무한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삼꽃거리와 연북로의 교차점에 만들어진 이 유원은 삼꽃거리3호원 주거단지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연집하와 린접해 있고 총면적은 2.12만평방메터이다.

3월 26일 6시경, 아침운동에 나선 주민들이 륙속 유원에 와서 몸풀기를 하고 달리기를 한다. 전날 밤 내린 눈이 아직 완전히 녹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유원에서 운동하면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는 매일 아침 이곳에 옵니다. 환경도 좋고 운동기구도 좋아서 기분이 더 좋습니다!" 운동기구에서 운동자전거를 타는 67세의 리선생은 다른 로인과 함께 운동에 여념이 없다.




설계 면에서 이 유원은 가정화목교양을 핵심으로,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 가정교양을 주제로 한 조형물, 어린이 활동공간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등은  교양과 놀이의 역할을 보여준다. 동시에 운동장, 조깅코스, 테라스, 목조휴식실을 건설하고 롱구장, 운동기구, 전자스크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주변 주민들의 야외활동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있다.

이 유원은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연집하 량안의 계획적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이 유원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경관과 록화대가 어우러지고 장자송, 가문비나무, 가래나무, 들매나무, 자작나무, 참찔광나무 등 다양한 관상용 식물이 식재되여 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부과장 장찬욱은 “현재 유원의 주체는 기본상 완공되여 대외에 개방되였습니다. 올해 5월에는 유원의 록화대를 보식하고 세부적인 부분을 더욱 완선하며 록화관리를 잘할 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도시의 온도가 체현된다. 가정주제유원은 ‘연길록화미화’행동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인성화된 부분이 바로 천막휴식구역을 설치한 것이다. 선진적인 설계는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운동후에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뚝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도 종종 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한다. 운동기구 상부에도 천막이 설치되여 비가 오나 눈이 와도 사람들이 운동하는 데 지장이 없다.

가정교양 조형물의 설치 또한 따뜻함을 준다. 포토존으로 꾸며진 벽면과 애심우체통마다 ‘존중’, ‘감상’, ‘포용’, ‘리해’ 등과 같은 가정화목의 ‘비결’이 적혀 있다. 반대편에는 '물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라(饮水思源)', '독서로 리치를 깨달으라(读书以明理)', '검소함에서 사치로는 쉬우나 역은 어렵다(由俭入奢易,由奢入俭难)' 등 수십가지 가훈(家训)들이 '연길' 두 글자를 형성하고 있다. '천문만호가 잘 되여야 나라와 민족이 잘 될 수 있다(千家万户好,国家才能好,民族才能好)'는 문구가 특히 눈에 띄며, 가정과 국가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가정교양, 건강운동, 자연환경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이 유원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延边晨报

初审:金垠伶

复审:尹升吉

终审:金敬爱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연변라지오TV넷 공식위챗( ybtv-1 / 延边广播电视台 朝文 ) / 연변방송 APP 다운로드

[편집:金垠伶]
태그: APP  TV  26  2.12  67 

登录天池云账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