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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에서는 애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2025년05월08일 10:14

흔히 사람들은 "동북에서는 애를 잃어버리지 않는다"고들 한다. 사실일가? 얼마전 룡정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해란호 철도어구에서 녀자애가 울고 있습니다.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지난 4월 19일 오전,  룡정시공안국 룡문파출소는 지휘중심으로부터 이런 지령을 받았다. 민경들이 즉각 현장에 출동해보니 철도어구 사업일군이 네댓살쯤 돼보이는 녀자애를 달래며 간식을 주고 있었다.

민경들도 다가가서 아이를 달래며 소통을 시도했다. 반시간의 소통을 거쳐 녀자애는 드디여 "엄마는 소고기를 파는 사람"이고 자신은 "제2유치원에 다닌다"라는 등 정보를 말했다. 민경들은 즉각 유치원과 련계를 취해 아이의 신원을 확인함과 동시에 녀자애의 엄마 하녀사와도 련계를 취했다.

그날 하녀사는 가게에서 고기를 팔고 있었고 딸애는 옆집 아이와 함께 문앞에서 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딸애가 혼자 2킬로메터 걸어서 철도어구까지 왔던 것이다.

"길에 차도 많은데 제때에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무슨 사고가 났을지 어찌 알겠습니까?"

하녀사는 뒤늦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민경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경들은 "동북에서는 애를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방심하면 안됩니다. 부모들은 꼭 아이의 안전을 항상 념두에 두셔야 합니다."고 주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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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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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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