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연변조간신문에 실린 돈화시에서 사업하는 확진자의 이야기이다. 2월 11일, 신종 코로나 페염에 감염되였던 장선생이 순조롭게 퇴원했다. 입원기간 장선생은 미니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기록하고 신종 코로나 페염 관련 지식을 네티즌들에게 보급하면서 치료과정을 네티즌들과 공유하였다.

영상출처: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장선생은 자신의 적극적이고 락관적인 면을 자신의 6만여명 팬들한테 보여주면서 네티즌들로 하여금 신종 코로나 페염을 직시하고 외부의 두려움을 해소하게끔 하였다. 장선생에 의하면 이처럼 빨리 회복하여 퇴원할 수 있었던 것은 의료일군들의 세심한 치료와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였고 또 락관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했던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장선생(43)은 장춘사람으로 현재 돈화에 직장을 두고 있다. 1월말 직장에서 휴업하게 되자 돈화에서 차를 몰고 장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1월 28일, 장선생에게 기력 감퇴와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에는 명절때문에 그런가 보다고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1월 31일, 온라인을 통해 료녕성의 한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 환자가 자신의 동료인 것을 발견했다. 년차회의를 할 당시 장선생은 이 동료와 6시간이나 함께 있었고 마이크 한개를 공동으로 사용했던 것이다. 이에 장선생은 자신의 최근 증상이 신종 코로나 페염과 관련 있지는 않을가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였고 인차 12320 위생열선에 전화를 걸었다.

당일 장선생은 길림성인민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고 이튿날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을 받았다. 확진이후 장선생은 두렵기도 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친척, 친구들이 감염되지 않았을가 저으기 걱정되였다고 하였다. 하여 장선생은 제때에 친척, 친구들한테 통지해 그들더러 자아방호를 잘하고 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할 것을 권장했다.

천성적으로 락관적인 성격을 소유한 장선생은 마음을 가다듬고 의사를 믿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로 하였다. 장선생은 상태가 경한 환자라 특별히 아프거나 고통스러운 느낌이 없었다. 하여 그는 한가할 때면 휴대폰으로 자신의 치료과정을 미니동영상으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밖에 팔로워수가 늘면서 많은 댓글이 달리는 것을 발견했다. 네티즌들은 장선생과 같은 확진 환자들의 생활, 심리상태, 치료 등 면에 대해 더 많이 알고싶어 했다. 하여 장선생은 자신이 겪고 있는 사실을  네티즌들과 공유하면서 예방지식을 보급하고 그들을 위해 의문점을 해답해주었는데 제일 중요하게는 이들의 두려움을 해소해 주었다. 2월 2일부터 2월 11일까지 장선생은 미니동영상 155개를 발표했다. 동영상 대부분은 네티즌들한테 신종 코로나 페염 관련 지식을 소개하거나 자택격리를 하도록 주의를 주는 영상도 있고 확진되여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당부하는 등 내용들이 있었다.

그런 와중에 장선생은 의료일군들의 세심한 치료를 거쳐 련속 7일간 체온이 정상범위를 유지했고 호흡기관 증세도 현저히 좋아졌으며 련속 두차례나 호흡기관 상부 바이러스 핵산검측에서 음성으로 나타났다. 2월 11일 장선생은 순조롭게 퇴원하였다. 장선생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가족 6명도 자택격리를 유지하면서 두차례 호흡기관 상부 바이러스 핵산감측을 진행하였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는 전부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선생은 "나의 경험을 놓고 볼 때 신종 코로나 페염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고 고도로 경계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정부에서 요구하는 자택격리에 복종하고 만약 부주의로 감염되였다면 우선 의사를 믿고 치료방안에 따라 열심히 배합해야 하며 락관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한다”"총적으로 국가를 믿고 정부를 믿는다면 이번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반드시 이겨낼 것"고 표했다.

영상출처: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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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