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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의 작은 마을 광동촌, 총서기가 낸 '문제'에 답안지 내놓아

2020년07월16일 08:50
출처: 인민넷 조문판   조회수:0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인민넷 기자 왕천락 촬영)장백산 아래 해란강반에는 록색의 생기가 솟구치고 있다. 일망무계한 대형 원시형태 '채색벼화폭'이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와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의 밭에 나타났다.

2015년 7월,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에 와서 고찰과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광동촌에 왔을 때 총서기는 세가지 기대를 남겼는데 그것은 량식브랜드를 만들고 새농촌 '화장실혁명'을 진행하며 전면적인 초요사회에서 어떤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이였다.

5년후, '대도강장-인민넷 옴니미디어 조사연구행(大道康庄——人民网全媒体调研行)'팀은 습근평 총서기의 고찰족적을 따라 광동촌을 재차 방문하여 새농촌의 발전변화를 알아보고 산촌의 거대한 변화를 느꼈다.

벼꽃향, '공유논' 부유의 길 넓혀줘

광동촌에 도착했을 때 얼굴이 검게 타고 안경을 쓴 젊은이가 기자들을 이끌고 논밭으로 향했다. "2015년에 총서기는 바로 이곳에서 농전을 시찰했는데 이는 현재 우리 촌의 '공유논밭'이 되였다." 얼굴에 자랑스러움이 가득차고 혈기왕성한 이 젊은이가 바로 광동촌의 제1서기 현걸이다.

5년전 습근평 총서기는 광동촌의 논에 와서 벼의 생장상황을 고찰하고 밭에서 일하고 있는 촌민과 기술일군들과 교류하면서 그들에게 증산기술조치를 세분화하여 가을철에 풍년을 거두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엇이 '공유논'인가? 현걸은 촌위원회는 벼재배전문합장사를 설립하여 분산된 토지를 한데 통합시키고 다시 뙈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뙈기는 100평방메터이고 사회로부터 ‘인수(认领)’를 받았다. 매뙈기의 인수가격은 100원이며 인수인은 '주문제작'한 록색벼 재배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벼가 여물면 직접 인수인에게 부쳐준다.

'공유논'은 광동촌 전체 논밭의 60%를 차지한다. 2018년과 2019년 광동촌은 동서부협력부축이라는 기회를 틀어쥐고 '공유논' 14000뙈기를 성공적으로 보급시켰는데 경제효익 500만원을 획득해 촌민들의 일인당 년수입이 1만원씩 증가했다. 이외 촌은 또 관광, 민박을 발전시켜 촌민들의 수입을 증가시켰다.

70여세의 촌민 주금숙은 '공유논' 시범항목의 수혜자로서 그녀는 습근평 총서기가 고찰왔을 때 조선족무용을 공연했다. 기자와 촌주재 간부를 만났을 때 주금숙은 열정적으로 기자들을 이끌고 자기 집으로 향했다. 그녀의 집은 깔끔하고 널직했다. 그녀는 웃으며 경제장부를 언급하면서 예전에는 밭을 부치는 외에 기타 수입이 없어 돈을 모으지 못했지만 요즘에는 토지를 도급주면 1년에 7천원씩 벌고 일인당 입쌀 300근씩 나눠준다고 말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화룡시당위 서기 김렬은 "'공유논'은 중간상인이 차액을 버는 과정을 생략해 농민들의 리윤을 높여줬다. 공유논의 인수측은 소비자로서 예전에는 전국시장에서 제품을 찾아야 했는데 높은 가격으로 구매한 입쌀 품질이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였다. 공유논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중국에는 13억 인구가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 량식생산을 안정시켜야 한다. 량식은 브랜드를 구축해야만 가격이 좋고 효익이 높다." 5년래 광동촌은 습근평 총서기가 이곳에서 한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농업문장을 열심히 써내려갔다.

"총서기는 조사연구하면서 량식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그로부터 큰 깨달음을 얻었다." 습근평 총서기와 교류하던 정경을 돌이켜보던 형철유기입쌀농장유한회사 책임자 김군의 얼굴에는 저도 모르게 웃음꽃이 피였다.

김군은 토배기 광동촌 사람으로 몇년전 귀향창업한 후 모든 정력을 벼재배와 가공에 쏟아부었다. 자신의 입쌀가공공장에서 그는 대형 벼가공기계를 가리키며 생산가공과 판매과정을 끊임없이 소개해줬다.

광동촌의 입쌀산업 발전을 언급했을 때 현걸한테는 명확한 사로가 있었는데 "입쌀산업은 우리촌 빈곤해탈부축산업에서의 중요한 력량이다. 앞으로 우리는 '화룡입쌀'을 구축해 브랜드와 지명도를 널리 알려 촌민들에게 더 많은 수입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했다.

향촌미, '화장실혁명'으로 '볼일' 더 편해져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광동촌에서 조사연구할 때 '화장실혁명' 문제를 특별히 제기했는데 '새농촌 건설은 부단히 추진돼야 하고 '화장실혁명'을 일으켜 농촌 군중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5년후 광동촌에 들어갔을 때 도로옆에는 꽃들이 피여났고 꽃향기는 코끝를 자극했다. 집집마다 냄새를 풍기던 재래식 화장실은 더이상 볼 수 없었다.

화장실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해결하려면 쉽지 않았다. "동북 농촌의 재래식 화장실 개조에서 가장 힘든 것이 오수배출문제인데 현재 광동촌은 집중오수관로네트워크 방식을 리용했다." 화룡시주택건설국 부국장 고정변은 기자와 함께 촌민 최창해의 집에 들어갔다.

본채와 몇메터 떨어진 정원에 원래 있었던 재래식 화장실은 이미 철거되였다. 본채의 한켠에는 촌에서 집중적으로 개조한 실내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문을 여니 깨끗한 벽과 흰색의 타일에는 먼지 한톨 없었고 변기, 세면대, 샤워기, 세탁기 등이 모두 구비돼 도시 화장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5년래 화룡시는 1700만원을 투자하여 광동촌 '화장실혁명'과 집중오수관로네트워크 개조에 사용했는데 현재 전촌 210가구의 촌민들미 모두 무료 실내화장실을 쓸 수 있게 됐고 209가구가 지선관로네트워크(支线管网)와의 련결을 완성해 올해 신축한 두개 오수처리설비는 촌민들의 '볼일'에 더 편리를 제공하게 됐다.

광동촌의 '화장실혁명'은 화룡시 농촌 거주환경 새 변화의 축소판이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 화룡시당위 서기 김렬은 2020년 10월에 이르면 전시 재래식 화장실은 모두 사라질 것이고 오수처리가 모두 완성되여 농촌 물공급, 오수처리, 쓰레기처리에서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 풍족, 초요의 길에서 누구도 빠져서는 안돼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 장백산 아래 사과배 열리고, 해란강반 벼꽃 피네……' 익숙한 선률이 광동촌 촌위원회 회의실에서 흘러나왔다.

회의실에 들어가보니 환갑이 넘은 로인들이 조선족무용 <붉은해 비추네>를 공연했는데 동작마다 정취가 느껴졌다.

5년전, 같은 회의실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이 로인들의 열정적인 민족무용에 매료되여 걸음을 멈추고 잠시 감상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조선족군중들이 춤을 잘 추는 동작들이 모두 새롭다고 칭찬했다." 당시 정경을 되새겨보는 조선족민속공연대 대장 김종일의 말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곳에서 습근평은 전면적인 초요사회에서 누구도 빠져서는 안되고 어떠한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되며 모두 다 함께 전면적 초요생활을 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업의 발전은 빈곤인구가 안정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하고 군중들이 초요생활을 누리게 하는 근본경로이자 장구지책이다. 입쌀산업외에 광동촌은 민족특색에 립각해 민속관광과 향촌민박을 힘써 발전시켰다.

촌위원회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량끝이 한껏 올라가고 중간이 평평한 작은 집이 세워져있다. 이 작은 집에서 연변광동조선족민속관광봉사유한회사 책임자 양려나는 "현재 광동촌은 누구나 알고 있는 관광촌이 되였는데 이런 민박이 60개가 된다. 우리는 빈곤호들을 고용해 관광전기차를 운전하게 하고 촌의 조선족무용대를 초청했는데 여러 빈곤호의 취업을 도왔다."고 말했다.

광동촌의 미래 발전을 언급했을 때 현걸의 마음속에는 확실한 계획이 있었다. 다음 단계 량식산업을 계속하여 발전시키고 '공유논밭'을 더 보급할 것이다. 향촌관광을 추진하여 '민박+민속'의 종합발전을 구축할 것이다. 그는 광동촌이 더 좋은 발전전경이 있도록 노력하여 더 많은 젊은이들이 귀향창업하게 하여 고향을 더 아름답게 건설하길 바란다고 했다.

광동촌은 습근평이 방문했던 아름다운 마을로서 5년래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촌민들은 점차 현실로 변하는 초요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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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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