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생활, 1인식, 1인 관광, 현재 싱글족수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에는 2억명을 초과하는 싱글(독신)들이 있는데 그들은 하나의 방대한 소비세력을 형성했고 새로운 소비관과 새로운 소비방식을 만들어냈다.

올해 31세인 상해 회사원 디판니(가명)녀사는 최근 자신의 집을 장만했고 매달 3000원의 대출을 갚고 있다. 매달 2만원의 로임을 받고 있으나 그녀는 월말이 되면 저금한 돈이 없다.

가정부담이 없기에 많은 싱글들의 저축의식은 싱글이 아닌 사람들에 비해 박약하다. 데터에 따르면 1선도시 40% 좌우의 싱글청년들은 모두 ‘월광족’ 상태에 처해있고 도시등급의 하락 및 월수입의 하락에 따라 ‘월광족’ 비률은 대폭 향상되며 4, 5선 도시의 싱글청년중 ‘월광족’ 비률은 76%에 달한다고 한다. ‘월급이 다 어디로 갔을가?’ 이는 싱글청년들의 일상질문으로 되였다.

‘1인식’ 경제 형성

‘싱글경제’의 식지 않는 열기로 인해 많은 업계들이 이 경주로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싱글들에게 전속화, 개성화의 소비정경을 마련해줄 것이가는 상가들의 새로운 과제로 되였다.

싱글족의 증가와 더불어 ‘1인식’ 식당들이 많아졌다. 많은 음식점들은 1인1식탁, 상호 격리, 전과정 무교류의 식사환경을 조성했고 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을 흡인했다.

사실상, 싱글경제로 인해 1인음식점이 생겨났고 이외 일부 전통음식들도 ‘1인식’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밀키트상품, 1인도시락, 1근 쌀, 200ml 와인, 미니샤브샤브, 싱글소비를 겨냥한 료식업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상해에서 독거생활을 하고 있는 백혜는 평소에 샤브샤브를 즐겨먹는데 혼자서 먹기에는 많은 식재료들을 구매해야 하기에 1인 즉석샤브샤브가 좋은 선택으로 되였다.

데터에 의하면 현재 우리 나라 184개 기업의 명칭, 경영범위, 상품서비스 혹은 상표에 ‘1인식’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2020년 전국범위에서 새롭게 등록한 ‘1인식’ 기업이 79개로 년간증속이 82.29%에 달했다. 음식업계에뿐만 아니라 가전업계에도 ‘미니’풍이 불고 있는데 미니용량, 이쁜외관, 다기능의 가전제품들이 싱글족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4세의 림익걸은 1인매체인이다. 북경에 독거하고 있는 그의 집에는 로보트청소기, 증기밀걸레, 다리미,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제품들이 많았다.

우리 나라 가정 싱글화 추세 보여

싱글족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구도가 변화되기 시작했고 따라서 싱글군체의 독특한 소비방식과 소비문화도 형성되였다. 하지만 번영하는 싱글경제 배후에는 많은 우환들이 숨겨져있다.

싱극족들의 증가와 더불어 우리 나라 가정은 싱글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데터에 따르면 2015년부터 1인가구 비률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18년에는 16.69%에 달했다고 한다.

싱글경제가 발전을 가져오면서 소비시장이 풍부해졌지만 싱글군체의 증가는 인구학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데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 나라 혼인신고 커플수는 1347만의 력사최고치에서 813만명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반면에 리혼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1987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 나라 리혼등록 커플수는 58만명에서 373만명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결혼률의 하락과 리혼률의 상승 2가지 작용으로 출산률도 매년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