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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변경도시' 훈춘, 홍색매력 한껏 뽐내

2021년05월19일 16:54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6980

근년래 훈춘시에서는 풍부한 홍색자원을 충분히 리용해 형식이 다양한 애국주의교육을 폭넓게 펼쳐 주민들의 응집력, 구심력, 혁신능력을 부단히 증강하면서 '홍색변경도시'의 홍색매력이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훈춘 대황구에서 홍기하반으로, 장고봉에서 훈춘평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곳곳에서 혁명선렬들의 종적을 볼 수 있다. 원 훈춘렬사기념비는 지난 1953년에 건설되였는데 60여년의 시간을 거친 지난 2014년에 새로 건설되였다. 새로 건설된 렬사릉원은 부지면적이 2만여평방메터에 달하는 훈춘렬사릉원내에는 높이가 27.8메터에 달하는 렬사기념비와 천여명의 렬사 이름이 새겨진 영렬벽이 있다. 렬사가족인 김복덕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자손들과 함께 남편인 권상국 렬사를 기리러 왔다. 올해 93세인 김복덕은 영렬벽에 새겨진 렬사들의 이름 속에서 남편의 이름을 한눈에 찾아낸 후 살며시 쓰다듬었다.

김복덕 렬사가족

권상국 렬사는 1950년 12월, 22살 어린 나이에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했고 군수물자공급임무를 맡았다. 1951년 7월 25일, 그는 전사들과 함께 전방에 포탄을 수송하다가 적들의 공습으로 장렬히 희생되였다. 70년이 지난 지금, 권상국 렬사의 가족과 자손들은 행복한 생활을 누리지만 혈육에 대한 그리움은 잊을 수 없다.

김복덕 렬사가족


훈춘시 여러 민족 군중은 선렬들을 잊지 않았다. 훈춘시제1실험소학교에서는 일전 사생들을 조직해 훈춘렬사릉원을 찾아 한차례 특수한 애국주의교육을 진행했다. 사생들은 장엄하고 엄숙한 혁명렬사기념비앞에서 묵도하고 헌화했으며 선렬들을 기렸다.

한애령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교원

100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훈춘시제1실험소학교에서는 당원간부들의 당성수양을 강화함과 아울러 학생들의 나라를 사랑하고 당을 사랑하는 열정을 높이고저 학생들을 조직하여 국기게양식, 홍색서적열독, 홍색강연 등 '동심은 당을 향하고홍색유전자를 대대로 전승하자'라는 일련의 애국주의주제교양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뢰봉 따라배우기' 계렬 주제교양 활동을 펼쳐 학생들을 덕지체미를 겸비한 소선대원으로 양성시키고 있다. 목전 이학교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경축하고저 형식이 다양한 소선대원 활동을 펼쳐 소선대원들을 홍색유전자를 전승하여 민족부흥을 실천하는 새시대 후계자로 양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옥설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소선대보도원

박시헌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학생

국가 1류 로혁명근거지인 훈춘시에서 홍색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홍색자원에 의탁해 애국주의교육을 폭넓게 펼치는 것이 이미 상시화로 되였다. 훈춘시에는 목전 훈춘렬사릉원, 대황구당사교육기지 등 15개 애국주의교육기지가 있는데 해마다 참관객수가 연인수로 120만명을 초과하고 있다. 훈춘시에서는 애국주의교육기지의 주요 진지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다양한 주제전시회와 사회실천활동을 펼치면서 교육복사범위을 넓히고 있다. 동시에 층차가 분명하고 구성이 합리하며 내용이 풍부한 애국주의교육기지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키우고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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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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