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길림성통계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2020년 길림성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인원 년평균 임금이 7만 7995원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4182원 증가되고 명목 성장률이 5.7%에 달했다고 한다. 가격요인을 빼면 2020년 길림성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인원의 년평균 임금은 3.6% 실지성장했다.

지역별로 볼 때 도시 비사영단위 취업인원 년평균 임금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차례로 장춘시 9만 372원, 송원시 7만 3950원, 길림시 7만 375원, 연변주 6만 8436원, 사평시 6만 5015원, 료원시 6만 3345원, 통화시 6만 2359원, 백성시 6만 2001원, 백신시 5만 9163원이다.

업종별로 볼 때 년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3가지 업종은 각각 전력, 열력, 천연가스 및 물 생산과 공급 업종이 9만 2983원,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 업종이 9만 778원, 제조업이 8만 6711원에 달하여 길림성 평균수준의 1.19배, 1.16배, 1.11배에 달한다. 년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 3가지 업종은 각각 주민서비스, 수리와 기타 서비스업이 3만 9095원, 숙박음식업이 4만 376원, 수리환경과 공공시설관리 업종이 4만 1663원으로 길림성 평균수준의 50%, 52%, 53%에 달한다.

성장속도로 볼 때 년평균 임금 성장속도가 가장 높은 3가지 업종은 차례로 농업, 림업, 목축업, 어업과 도매소매업,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 업종으로 각각 16.4%, 13.5%, 10.4% 성장했다. 성장속도가 가장 낮은 3가지 업종에서 숙박음식업이 4.2% 하락하고 금융업이 3.9% 하락했으며 주민서비스, 수리와 기타 서비스 업종이 3.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