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7월7일 일본침략군은 로구교사변(7.7사변)을 발동하자 당지의 중국 주둔군이 저항에 나섰다. 8일, 중공중앙은 전국에 공개 전보를 보내 “평진 위급! 화북 위급! 중화민족 위급! 전 민족이 항전을 실행하는 것만이 우리의 출로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로구교사변은 일본제국주의가 전면적으로 중국침략전쟁을 발동했음을 표징하고 또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전면 폭발을 표징하는 바 이때로부터 전국 항일전쟁이 시작되였다.  

1939년

7월 7일 중공중앙은 《항일전쟁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국에 대한 선언》을 발표하고 ‘항일전쟁을 견지하고 투항을 반대하며 단결을 견지하고 분렬을 반대하며 진보를 견지하고 후퇴를 반대’하는 3대 정치구호를 제기했다. 전당과 전국인민을 동원해 국민당의 투항, 반공 역류를 극복하고 시국이 호전되도록 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45년

7월 7일 중공중앙은 항일전쟁 8주년을 기념하는 구호를 발표했다. 각 동맹국 정부에서 중국인민의 항일전쟁민주사업에 효과적인 원조를 줄 것을 요구하고 영국과 미국 정부는 중국인민의 위대한 민주력량을 인식하고 중국반동파를 도와 중국인민을 반대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중국인민은 경각심을 높여 어떠한 외국반동파가 중국반동파를 도와 중국인민이 독립, 자유, 민주, 통일과 부강을 쟁취하는 신성한 사업을 억압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0년

7월 7일 중공중앙은 《당과 국가 기관 지도간부교류제도를 실행할 데 관한 결정》을 내렸다. 중앙당과 국가 기관 각 부 및 위원회, 각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부터 시작해 각급 당과 국가 기관 지도간부의 교류제도를 실행할 것을 요구했다. 간부교류제도의 실행은 간부를 양성하고 단련시키며 간부대오를 강화시키고 나쁜 기풍과 부패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2015년

7월 7일 습근평은 《위대한 승리 력사기여》주제전시를 참관할 때 전당 전국 각 민족 인민은 선혈과 생명으로 바꾼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위대한 력사를 명기하고 중국인민이 민족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고 조국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건립한 위대한 공훈을 명기하며 중국인민이 세계반파쑈전쟁승리를 위해 이룩한 위대한 기여를 명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주시하며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도로를 걷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면서 한마음으로 중국특색사회주의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력사적인 순간

1937년 7월 7일 로구교사변이 폭발했다. 1936년 겨울, 모택동과 주덕이 섬북(陕北)에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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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공산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