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재를 학습할 때 95페지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95페지에 곤충의 사진 3장 있었는데 영문설명을 보면 각각 나비, 개미와 꿀벌로 되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속의 곤충은 나비, 개미와 꽃등에였습니다... "일전 심양 126중학 7학년 학생 최신계는 자신의 발견을 상해교육출판사에 반영했다.  

10월 8일 출판사의 편집은 최신계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저희가 확인해봤는데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생물교원한테 물었더니 두 곤충의 눈이 아주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진짜 대단합니다. 완전 전문가지요. 국가에서 심사를 한 교과서이기에 교육부에 보고해야 수개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인쇄할 때 교체할 것입니다. 문제를 지적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기자가 어떻게 교과서의 오류를 발견했냐고 물었을 때 최신계는 이렇게 답했다. "아주 간단합니다. 꿀벌은 날개가 두쌍이고 꽃등에는 한쌍입니다. 꿀벌은 배가 뚱뚱하지만 꽃등에는 홀쭉하지요. 꿀벌은 촉각도 아주 뚜렷하지만 꽃등에는 그렇게 뚜렷하지 않습니다.

"올해 12세 나는 최신계는 어릴 때부터 생물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최신계에게 엄지척을 보내면서 그에게 "련습책을 장려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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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