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기자가 연길시 연북로 소주인상주택단지 앞의 연길시 중환로 4기공사 시공현장을 찾았을 때 현장에서는 대형 시공차량들이 시공재료를 운반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전반 중환로 4기공사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420메터 길이 턴넬 주체공사는 이미 마무리됐다. 턴넬은 쌍방향 4차선으로 되였고 량측은 비동력차량 차도이다. 턴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는 교량, 암거, 도로 등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공사 책임자에 따르면 연길시 중환로 4기공사는 도시 주간선으로서 동쪽 연북로와 연집거리 교차로에서 시작되여 남쪽 공원로와 진달래북거리 교차로에 이르는데 총 길이는3144.62메터이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부과장 채광에 따르면 현재 공사는 총량의 60%를 완수했는데 남은 40%는 래년 9.3전에 전부 끝내고 전구간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연길시 중환로 4기공사가 준공되면 연길 서북부의 도로망구조를 일층 보완하고 공원로와 연길서로의 교통압력을 완화시키는 등 주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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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