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28일 13:57
화룡시 투도진 룡평촌에서 어르신들이 문구경기를 펼치고 있다. 촌로인협회에서 활동일을 맞으며 문구대결을 조직한 것이다.
룡평촌에는 490가호, 1287명 촌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조선족 농촌이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촌민들은 여가생활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문구는 촌민들이 가장 즐기는 여가활동이 되였다. 10여년전 10명 남짓하던 문구대오는 지금 130여명으로 늘어났다. 문구장도 달랑 하나에서 지금은 두개로 증가되였고 모래바닥에서 인공잔디로 승격되였다. 품격있는 인공잔디에서 가까운 이웃들과 문구를 즐기면서 촌민들은 아름다운 생활이 가져다준 행복을 한껏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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