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영상을 보면 돈을 벌 수 있고

성구속담을 맞추면 돈을 벌 수 있고

산보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심지어 잠을 자도 돈을 벌 수 있다

......

당신은 이런 ‘돈벌이’ 앱 광고를 본 적 있나요?

최근 심수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실제 사건에 근거해 ‘돈벌이’류형의 앱 소비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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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냐 ‘함정’이냐?

최근 심수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전민 식당’앱에 관한 리모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앱은 친구를 초대할 필요가 없이 돈을 벌 수 있고 상금을 현금화 하는 데도 문턱이 없다고 전했다. 리모는, 결과는 여전히 친구를 초대해야만이 상금을 현금화할 수 있다고 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0.3원밖에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2

‘돈벌이’류 앱 이런 술수 사용

리모의 상황은 개별적인 사례가 아니다. 심수시 시장감독관리국 관계자는, 이런 류형의 앱들은 먼저 ‘돈벌이’라는 명목으로 소비자가 앱을 사용하도록 한 후 사용 과정에 부단히 광고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후 고액의 상금 현금화로 소비자가 추천하는 광고를 보게 하고 광고를 통해 리득을 챙기게 되는 것이다.

소비자가 많은 시간을 들여 ‘돈벌이’앱이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만 하면 진짜 몇십원 내지 수백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을가?

사실 그렇지 않다. 해당 앱들이 설정한 ‘등급’, ‘걸음수’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친구 초대’와 같은 더 많은 조건들이 부가된다.

소비자들이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여가시간을 들여 광고를 시청했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입력해 등록하였기에 개인정보가 루출될 위험부담까지 감수해야 한다.

때문에 이런 ‘돈벌이’앱은 소비자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도구가 아니라 반대로 앱 운영상들이 소비자를 리용해 돈을 버는 도구이다.

3

‘당근’ 속에 ‘함정’이 숨겨져 있을 수도

심수시 시장감독관리국의 2021년 하반기 광고 관측 수치에 따르면 하반기 광고 중  ‘돈벌이’류형 광고가 점하는 비중은 13.8%에 달했다. 이런 광고 중 단어 사용에 규정 위반 혐의가 있는 비중은 62.3%에 달한다.

심수시 시장감독관리국 관계자는, ‘좋은 일’에 맞띄우게 되면 랭정을 유지하고 현혹되지 않는 전제하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당근’속에는 흔히 ‘함정’이 숨겨져 있기에 이와 비슷한 광고를 발견할 경우 즉각 12315나 12345에 전화해 제보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앱 운영상과 광고주들은 <광고법>을 위반할 경우 처벌을 피할 수 없다. 경위가 심각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구역형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