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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온 산 가득 사과꽃 활짝!

2022년05월30일 15:24
출처: 인민넷 조문판  

평소에 사과를 자주 먹지만 사과꽃을 본 적이 있는가? 온 산 가득 사과꽃이 활짝 핀 랑만적인 풍경을 본 적이 있는가?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의 사과원은 매년 5월이 되면 꽃바다가 된다.

파란 하늘 아래에서 연분홍 사과꽃이 나무가지마다 만개해 바람을 맞받아 가볍게 춤을 추고 있다. 5개의 꽃잎이 매화꽃모양을 이룬 사과꽃은 그윽한 향기를 풍겨 꿀채집에 한창인 꿀벌들을 도취시킨다.

맹령촌은 연변의 작은 강남이라고 불리는데 만여무에 달하는 산지사과원이 있다. 최근년래 맹령촌은 셀렌사과 브랜드우세를 리용해 특색농업과 향촌관광을 긴밀하게 결합시키고 산업사슬을 연장시켜 농업체험, 민속문화, 레저리조트가 일체화된 관광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사과가 맹령촌 과농들에게 재부를 가져다주는 ‘금사과’가 되게 했다.

1978년생인 강동진은 그전에 줄곧 외지에서 돈벌이를 했다. 그후 ‘사과가치가 점점 더 올라가는 것’을 보고 외지에서 시야를 넓히고 견문을 익힌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했고 고향사람들과 함께 사과산업을 점점 더 크게 발전시켰다.

강동진은 “현재 반석진 사과재배규모는 550헥타르에 달하고 전촌 과농이 188가구이며 셀렌사과 년간 생산량이 2,500만킬로그람 갸랑이고 년간 판매액이 3,000만원 되여 촌민들의 수입을 1~2만원 증가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에게 4헥타르의 과수원이 생긴 후 작년에 10여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같은 촌의 31세 나는 한문파도 2015년 외지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과농이 되였다. 그는 “우리 촌 젊은이들과 함께 전자상거래플랫폼을 리용해 고향의 사과를 전문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훈춘에는 매년 5월 만무의 사과꽃과 함께 피여나 서로 아름다움을 다투는 만무의 배꽃도 있다. 특색산업으로 재부를 창출하는 방법은 농민들의 돈주머니를 두둑하게, 향촌을 더 아름답게, 촌민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었다.

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수확한다. 강동진은 “국경절이 되면 여기에는 빨간 사과가 가득 달린다.”고 말했다.

사과가 가지마다 가득 달리면 사람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새콤달콤한 사과를 딴다. 사과를 한입 베여물면 행복한 맛이 가슴 속 깊이 닿아 작은 마을도 한결 더 아름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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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吴艺花]
태그: 2015  2500  188  10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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