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한마음으로 시대와 함께 전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확고수립사업성과전이 어제(16일)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문화궁에서 개막된 가운데 중앙급 매체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프로 <국내외 뉴스>에서 이번 성과전을 보도한 데 이어 오늘(17일) 아침 중앙텔레비죤방송국 프로 <조문천하>에서도 상세히 보도했다.

 <조문천하>

<중국삼농보도>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조국과 한마음으로 시대와 함께 전진'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중화민족공동체의식확고수립사업성과전이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문화궁에서 관중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연변은 중국, 로씨야, 조선3국 변경에 위치해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며 가장 큰 조선족 집거지이다. 이번 성과전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년래,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이룩한 휘황한 성과와 정치안정, 경제발전,사회조화, 인민행복, 변강안정의 량호한 국면을 충분히 전시하고 감은, 번영, 생태, 개방, 단결의 량호한 형상을 전시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비율춘  주민족사무위원회 주임 

"성과전은 연변에 대한당의 민족정책의 배려와 여러 민족이 한가족처럼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바로 연변번영발전의 내적 요인입니다. 성과전을 통해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생산생활사업 모습과 70년래 연변 경제사회와 인민생활 발전변화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성과전은 시간순서에 따라 세개 전시장으로 나뉘여 여러 민족 인민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 수립의 주제, 주선을 둘러싸고 함께 단결분투하고 함께 번영발전하는 생동한 실천을 두드러지게 보여주었다. 성과전은 전시내용을 풍부히 하는 동시에 감상과 인성화 체험을 더욱 중시했으며 과학기술감각으로 충만된 '음성 우체국', '경관 임의문', '180도 링샷' 등 소통활동을 내오고 랜덤박스 선물코너를 설치해 관중의 체험감을 일층 증강했다.

북경관중

"저는 연길에서 왔습니다. 우리 고향의 깊은 문화내포와 풍부한 산물을 보고나니 매우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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