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길림성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돈화분국 순라5대대 민경이 학대고속도로 대련방향 674킬로메터 되는 곳에서 순라할 때, 차량번호가 료P로 시작되는 소형 승용차 한대가 봉사구역내에 주차되여있고 운전자가 차량 뒤쪽 번호판에서 무언가를 정리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다가가 확인했다.

민경이 차량 부근에 다가갔을 때 운전자가 차 번호판에 마스크를 걸고 있었다. 알고보니, 운전자 서모의 일가족 네식구는 료녕 호로도에 거주하고 있는데 연길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중이였다. 운전 경험이 부족한 데다 요행심리로 인해 과속으로 CCTV에 찍힐 것을 우려하여 연길에서 고속도로에 오르기 전에 마스크로 앞뒤 차량 번호판을 가리려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것은 봉사구역에서 '마스크'를 정리하다가 민경에 붙잡힌 것이다.

민경은 법에 따라 서모가 운전 시 고의로 기동차 번호판을 가리고 도로를 주행한 위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벌 200원, 9점 벌점의 처벌을 안겼다. 또한 운전자에게 앞으로 절대 요행심리로 법을 어겨서는 안되며 마스크는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지 차 번호판에 '마스크'를 씌우는 것은 자신과 승차인에 대한 무책임한 행위라고 일깨워주었다. 서모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다시는 이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표했다.

고속도로공안 제시:

일부 운전자는 위법운전 또는 법률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차 번호판을 걸지 않거나 고의로 가리고 운전하는데 이때 역주행, 마음대로 차선 변경, 과속 등 교통위법행위를 하여 수시로 도로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광범한 교통참여자들이 자각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규정에 따라 운전하며 안전하게 출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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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신문

편역: 오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