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0월29일 13:46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큰 물고기’를 따라가면서
장난기와 귀여움을 발산한다
때로는 무리를 지어 다니며
환락의 분위기 조성
최근 안휘사범대학 운동회에서
근 100명의 사생들이 수공으로 제작한
무형문화재 물고기 연등이
개막식에 등장했다
80개 작은 물고기 연등과
하나의 큰 물고기 연등이
끊임없이 포메이션을 바꾸며
률동감 있는 동작을 연출했다
백여 명의 사생 81개의 물고기 연등 만들어
학교 운동회 개막식에 무형문화재 등장
안휘사범대학 성급민속체육교수팀은
지난해부터 무형문화유산을
학교 운동회 개막식 무대에
옮기려는 구상을 했다
실무팀은 사생들을 조직하여
흡현의 무형문화유산 전승인으로부터
물고기 연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연등회는 오래된 민속인만큼
전통문화를 학교에서 활성화시키고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였다”
이들은 20여일간
81개 물고기 연등 제작을 완성했다
그가운데 작은 물고기 연등의 길이는 1.3메터
큰 물고기 연등의 길이는 5메터에 달했다
물고기 연등의 생동감을 살리기 위해
그들은 물고기가 물속에서
기복을 이루는 동작을 연구했고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한번씩 웨치면서 장단 연습을 해왔다
비록 고생은 많았지만
모두들은 열정으로 차넘쳤다
여가 시간이 되면
시간을 다투어 리허설을 거듭했다
정식 공연할 때
그들은 호흡을 완벽하게 맞춰
재치가 넘치는 ‘물고기’가
하늘하늘 춤을 추는 멋진 광경을 연출했다
사생들은 전통문화를 무대에 옮기려
고심하면서 노력을 거듭해왔고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은
련신 “멋지다”를 웨쳤다
네티즌들 역시
환상적인 공연에 매료되였다며
"처음 봤을 때는 정말 물속인 줄 알았어요"
“너무 아름다워요. 전통문화에
다시 한번 매료되였어요”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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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