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안도현 명월진 복성촌의 자주적 빈곤해탈호 26가구는 자발적으로 획득한 자주적 소득증대 보조자금 중 40%인 6,760원을 촌당지부에 기부하여 전체 촌민들의 정원 가축양식 발전에 사용했다.

지난해 복성촌 26가구의 자주적 빈곤해탈호들은 황소, 염소, 꿀벌 사육 등 방식을 통해 자력갱생으로 소득증대 경로를 모색했으며 주관부문의 검사검수를 거쳐 빈곤해탈호 장려 및 감측 대상 자주적 소득증대 보조자금의 장려를 받았다. ‘자신만 부유한 건 부유한 것이 아니라 전 촌이 함께 부유해야 부유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26가구의 촌민들은 일제히 장려자금의 일부를 꺼내여 촌의 발전에 사용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는 복성촌이 두번째로 전촌진흥 빈곤해탈호조력 기부금 활동을 전개한 것이며 루적 기부금은 이미 15,000여원에 달한다. 올해 병아리 1,000마리를 구매할 계획인데 자발적 양식 원칙에 따라 본 촌의 47가구 촌민들에게 가구당 20마리씩 분배하여 정원가축양식 발전을 이끌고 가구당 800원 이상의 소득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촌민들의 치부열정과 내생동력을 불러일으키고 소득증대 경로를 넓혀 근면하게 일하여 치부하는 신심과 결심을 강화함으로써 빈곤퇴치 난관돌파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고 향촌진흥 조력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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