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님, 우리 엄마가 생명이 위급합니다. 도와주십시오...!" 

2월 11일 오전 9시 30분경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삼도중대 보조경찰관 장금룡과 량지강이 교통집법봉사소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 한 주민이 찾아와서 긴급구조를 요청했다. 엄마가 심한 우울증으로 쥐약을 복용했는데 상황이 위급하여 급히 병원으로 호송해야 한다는 것이였다.

신고를 받은 후 민경들은 즉각 경찰차로 길안내에 나섰다. 시간은 곧 생명이였다. 민경들은 경광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면서 도로안전을 보장하는 전제하에서 분초를 다투는 질주를 펼쳤다. 민경들의 안내하에 환자는 지체없이 연변병원에 도착했고 환자가 순조롭게 치료받기 시작한 것을 본 후에야 두 민경은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제때에 치료했기에 환자는 현재 생명위험을 벗어난 상황이다. 두 민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3월 4일 환자가족들은 특별히 삼도중대를 찾아 장금룡, 량지강 두 민경에게 감사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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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경찰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