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연변에 또 한번 눈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11일 밤부터 12일 밤까지 우리 주에 뚜렷한 강설날씨가 예상된다. 강설은 주로 12일 낮에 집중된다. 그중 화룡, 훈춘, 도문, 룡정과 연길 남부에 큰눈이 예상되는데 과정 강수량이 6~9mm에 달하고 신증 적설두께는 5~10cm에 달할 전망이다. 기타 지역은 중설로 강수량이 4mm에 달하고 신증 적설두께는 4~6cm에 달할 전망이다.

랭기압의 영향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기온은 전기보다 뚜렷이 하락하는데 낮 최고기온은 일반적으로  -4℃～0℃이고 14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가게 된다.

분석과 건의:

1. 날씨영향으로 로면에 적설과 결빙이 나타나기에 교통부문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바란다. 또한 시설농업관리를 잘하고 제때에 적설, 결빙을 제거하기 바란다.

2. 이번주 초반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서 기온하락폭이 비교적 크다. 특히 최고기온의 강온폭은 더욱 심하기에 대중은 날씨변화에 주의하고 방한 및 보온조치를 잘해야 하며 열공급기업들에서는 열공급 강도를 과학적으로 잘 조절하기 바란다.

3. 10-11일 기상조건이 공기오염물 확산에 불리하기에 석탄을 때 난방을 취하는 사용호들은 실내 통풍과 환기에 주의를 돌려 매연중독을 방지하기 바란다.

4. 13일 바람이 강하기에 각지에서 강풍대비작업을 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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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주기상국

편역: 김성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