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백페(白肺)’를 유발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비교적 많다. ‘백페’란 무엇일가? 신종플루에 걸리면 정말 ‘백페’를 유발할가?

신종플루환자가 백페에 걸릴 확률 비교적 낮아

북경시호흡질병연구소 소장 동조휘: 백페는 새로운 단어가 아닌바 이는 우리 의료진의 구어체 표현이다. 례를 들어 페염에 걸렸을 경우 페에 페염으로 침윤된 그림자가 75%, 80% 이상을 초과하여 호흡곤난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날 때 이를 백페라고 한다. 또한 백페는 ICU에 입원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페염은 단편적이거나 일방적이고 흩어져있는 그림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것은 백페라고 하지 않는다. 동시에 백페의 발생은 바이러스 때문 만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신종플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 류행하지 않을 때 일부 세균감염으로 중증페염에 걸려 페침윤의 면적이 75%, 80% 이상을 초과하면 의사가 영상학적으로 보았을 때 모두 하얗게 보인다. 우리는 구어체로 이런 환자의 증상이 비교적 엄중하다고 판단하는데 백페는 중증페염의 구어체 표달로 신종플루로 인해 백페가 되는 비률은 성인이든 아이든 모두 비교적 낮다.

어린이가 신종플루에 걸린 후 대부분 경미증상

전문가는 어린이가 신종플루에 걸린 후 대부분은 경미증상으로 호흡도감염을 주요표현으로 하고 또 일부 아이들은 구토 설사 등 위장도 증상을 보이며 극소부분의 아이들만 합병증이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만약 아이가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보이면 어떤 상황에서 부모들은 제때에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가?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어린이병원 응급과 주임 왕전: 우선 아이의 발열시간이 3일을 초과하거나 혹은 체온이 40 ℃ 이상인 고열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밖에 아이가 호흡곤난, 안색창백, 구토와 설사, 소변량 감소, 울 때 눈물이 없는 등 탈수증상이 있어도 제때에 병원에 가야 한다. 또 다른 매우 중요한 점은 아이가 이 과정에서 경련을 일으키고 뒤이어 정신이 흐려지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아이가 열이 난 후에 정신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계속 잠을 자고 싶어한다면 역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는 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린된 후 체온은 일반적으로 39도 이상 고열을 위주로 하고 일반적으로 3-5일간 지속하며 전체 질병경과는 약 한주일이라고 표시했다.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어린이병원 응급과 주임 왕전: 약물복용후 기본적으로 48시간이 지나야 그 효과가 나타나 체온이 점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은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 집에서 아이에게 약을 먹이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하며 휴식을 오래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이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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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