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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가 아니라 “독주”! 3mg이면 치명적!

2023년05월14일 10:40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한잔의 약주일지라도 건강에 아주 유조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약주를 담그어 마신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건강을 해칠수 있다. 

5월 9일 오후 약주 중독환자 4명이 120구급차량에 실려 온주시 중의병원으로 호송됐다. 현재 환자중 3명이 ICU에서 치료받고 있고 다른 한명은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병세가 가장 심한 사람은 공선생인데 병세가 여전히 락관적이지 못하다. 이른바 “약주”는 바로 공선생이 담근것이였다. 

공선생은 스스로 약주를 담그는 습관이 있는데 최근 친구들을 불러 새 약주를 맛보게 했다. 뜻밖에도 음주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 사지마비 등 비상상황이 나타나자 바로 120을 불렀다. 구급차에서 증상이 심각해지기 시작했고 병원에 도착한후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했다. 

음주량이 가장 많은 공선생은 악성 부정맥증상이여서 끊임없이 심페소생술을 진행해야 했다. 현재 네사람은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검사결과 상술한 네명이 마신 약주에는 아코니틴(乌头碱)성분이 들어있었다.

아코니틴 중독사건은 결코 드물지 않다. 올해 4월, 온주시 중의병원 응급실에서 중약 중독환자 오녀사를 치료한적 있다. 양생을 중시하는 오녀사는한 “민간 로중의”가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특별히 찾아와 처방을 받았다. 약을 복용한 첫날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오녀사는 정상적인 약물사용반응인줄로 착각했다. 결국 중약을 복용해서 3일째되던 날 증상이 심각해지자 오녀사는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오녀사가 복용한 중약처방에는 부자(附子) 사용량이 30그람이상에 달했는데 부자는 바로 아코니틴을 함유한 흔히 볼수 있는 중약재이다. 다행히도 오녀사가 제때에 치료를 받은데다가 응급실에서 재빨리 병인을 식별했기에 병이 완치되여 퇴원했다.

온주시 중의병원 양속이 의사는, 아코니틴 0.2mg을 먹으면 중독되고 2~4mg을 먹으면 사망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코니틴은 맹독류 알칼로이드이며 입으로 섭취한후 위장관내에서 흡수되며 약을 복용한후 10분이면 발병할수 있다.

흔히 볼수있는 아코니틴류 중약에는 천오(川乌), 초오(草乌), 부자(附子) 등이 있는데 이런 약물은 “의료용 독성약품 관리방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한다. 아코니틴류 약물을 함유한 중약재는 독성약재이지 식품이 아니므로 일반 약식 또는 일반식품으로 먹을수 없다.

아코니틴 중독증상에는 주로 메스꺼움, 구토, 당황, 입주위와 얼굴마비, 복통, 설사 등이 포함된다. 일부 심각한 중독자는 혼수상태, 부정맥 및 순환, 호흡쇠약 심지어 사망이 따를수 있다. 

주의보

아코니틴류 약물을 복용한후 당황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입주위가 마비되고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환자가 맑은 정신상태이면 물을 많이 마시며 혀뿌리를 누르는 방법으로 구토를 유발시켜 유독물질을 몸밖으로 배출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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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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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태그: 120  mg  附子  川乌  草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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