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린 수박은 알루미늄박이나 랩으로 밀봉해 랭장 보관할 것을 권장한다.

가급적 이틀 내에 먹어버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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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수박

도대체 얼마나 오래 둘 수 있을가?

사실 이 문제를 두고 일찍 외국 연구자들이 실험을 한 적이 있다. 비록 오래 전에 한 실험이지만 실험 조건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얻은 결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믿을 만하다.간단하게 말하면, 연구자들은 각이한 온도와 각이한 밀봉 상태에서 자른 수박의 보존 시간을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밀봉해 저온 보관한 수박이 밀봉하지 않고 저온 보관을 한 수박보다 세균 총수는 물론 수박 색갈, 맛, 냄새 등이 훨씬 강했다.일반 가정용 랭장고의 랭장실에는 여러가지 음식물이 들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타 잡균의 존재를 피면할 수 없다. 수박을 알루미늄박이나 랩으로 밀페 랭장하더라도 이틀 안에 다 먹을 것을 권장한다.물론 자른 즉시 먹거나 당일로 다 먹으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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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랩으로 보관하면

더 빨리 망가진다?

수박의 변질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랩과는 상관없이 세균 수, 저장시간, 온도 등 요인이다.결과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박을 먹으려면 아래와 같은 4가지를 알아두어야 한다.

1.수박을 자르기 전에 껍질과 칼, 도마, 손질자의 손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과일 자르는 도구와 도마를 고기나 야채를 써는 도구와 섞어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자르는 과정에서 수박 살이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한번에 적게 자르고 단면을 될수록 작게 잘라야 한다. (수박은 가로로 자르는 것이 세로로 자르는 것보다 낫다.) 다 먹지 못할 부분은 즉시 깨끗한 랩으로 밀봉해 환경 중의 세균이 수박 속에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자른 수박은 랭장고 랭장실에 바로 넣어 보관해야 한다. 배치 위치도 날것과 익힌 것을 분리하고 익힌 것과 같이 놓아야 한다! 날고기, 날계란 등 병원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음식물을 멀리하고 수박이 랭장고 내에서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되도록 빨리 먹어 버리고 저장시간은 이틀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수박의 맛과 색갈에 변화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먹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름에 수박을 먹을 때에는 수량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수박의 함수량은 매우 높아 포만감을 일으키기 쉬워 음식섭취에 영향을 준다. 또한 수박 중의 영양소 함량이 불균형적인데 당분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은 비교적 낮아 수박으로 끼니를 때우면 기타 영양소의 섭취에 영향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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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