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중국철도심양국그룹유한회사 연길차무단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연길서역의 루계 려객 흐름량은 연인수로 97.4만명에 달하는데 그중 려객 46만 7,793명 발송하였고 50만 6,525명이 연길에 도착해 신기록을 창조했다. 한달 평균 려객흐름량은 처음으로 3만 1,000명을 초과했다.

8월 2일 18시 20분, C1024편 렬차의 검표가 시작되기 전이다. 연길서역의 개찰기앞에는 여러갈래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6분 후 1000여명 려객이 6개 개찰기를 통해 물밀듯이 나갔다. 연길서역 려객운수 보조일군 수염은 "이번 렬차편의 려객이 너무 많은 축이 아니다. 가장 많았을 때에는 려객 1300명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차바곤이 만원입니다. 거의 다 연길에 오는 승객입니다. 갓 방학했을 때 저의 친구가 연길에 와서 며칠 놀았는데 저에게 이곳에 여러가지 특색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 3명이 같이 왔습니다.' 장춘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이 학생은 연길에서 사나흘 놀고 주변 도시의 풍경구도 가보겠다고 말했다.

려객에게 고품질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연길서역에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출범했는데 전문적인 인도인원, 애심봉사역과 특별승객봉사 등이 포함되였다.

이밖에 려객의 안전출행을 담보하고저 연변철도공안처 연길서역파출소에서는 응급예비안, 처리절차, 련동기제를 최적화하여 려객흐름량 변화정황 및 매표처, 실명제검증구, 검표구 등 중점부위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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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한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