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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가짜꿀 제조판매 사건 해명

2023년10월24일 16:38

일전 안도현시장감독관리국은 안도현공안국과 손잡고 가짜꿀 제조판매 사건을 해명했다.

올 6월 하순 안도현시장감독관리국은 군중으로부터 외지 번호판을 단 차량이 빈번히 안도에 와서 한근당 8원의 가격으로 꿀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전담팀은 즉각 판매자가 자주 나타나는 동시장과 아침시장에서 잠복근무에 들어갔는데 8월 25일 드디여 용의자의 종적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번호가 豫BDJ016인 차량을 몰고 대시장 남측 특산물 가게들에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였다. 집법일군들은 자가용을 몰고 해당 차량을 미행했는데 용의자는 대사장에서 배달을 마친 후 동시장 부근으로 가서 또 물건을 배달했다. 집법일군들은 소비자인 척 꾸미고 꿀 두통을 산 뒤 상대방의 전화번호까지 알아냈다. 밤도와 미행한 결과 용의자는 이튿날 아침 아침시장에서 꿀을 판매한 뒤 연길방향으로 향발하는 것이였다. 

이에 집법일군들은 용의자의 가짜꿀 제조장소가 안도현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구매해온 꿀을 검측해본 결과 "피나무꿀"과 "잡화꿀"에서 모두 과당과 포도당이 검측됐고 GB14963-2011 <식품안전 국가표준꿀> 요구에도 부합되지 않았으며 불법적으로 시클라메이트(甜蜜素)도 첨가한 상황이 포착됐다.

9월 23일 용의자가 재차 안도대시장에 나타나자 집법일군들은 즉각 검거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결과 용의자 단모는 하남사람이였는데 2021년 연길시 조양천진 장청촌에 와서 부모와 함께 단층집에 살면서 엿, 시클라메이트, 흑설탕 등을 원료로 가짜꿀을 제조하고 연길, 안도, 룡정, 화룡, 왕청 등 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모가 제공한 주소에 따라 집법일군들은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조양천분국과 련계를 취했고 조양천분국 집법일군들은 가공장소에 출동하여 가짜꿀 제조에 사용된 원료와 도구를 발견했다. 

현재 사건은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 이송되여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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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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