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02일 15:10
최근 귀주의 한 효자가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관련 화제인 "저금을 죄다 털어 엄마에게 엘리베이터 설치"가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로 떠올랐다.
정선생은 귀주성 안순시 옥룡남로의 구식 아빠트에 거주하고 있다.
비록 3층이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계단이 좁고 가파른 탓에 올해 91세 고령인 어머니는 혼자서 바깥출입을 하기 힘들었다.
최근 정선생님은 그동안 저금했던 10만원을 전부 투자하여 자신이 직접 설계한후 전문회사를 찾아 어머니가 스스로 집을 나서 산책할 수 있도록 맞춤 엘리베이터를 주문제작하였다.
이제 로인은 엘리베이터에 앉아 버튼만 누르면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게 되였다.
어떤 사람들은 계단을 개조하는데 그렇게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있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정선생은 하루라도 어머니가 기분좋게 쓸 수 있다면 그럴만한 보람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네티즌은 이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의 따뜻한 메시지와 안전에 조심하라는 조언도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