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1월09일 16:43
9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제반 의정을 원만히 완수하고 연변아리랑극장에서 성과적으로 페막되였다.
대회 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주석인 강치영이 페막회를 사회했다.
대회는 응당 출석해야 할 대표가 320명, 실제 298명이 출석해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대회 집행주석들인 강치영, 강호권, 김상진, 위아리, 김경림이 주석대 앞줄에 자리를 했다.
주장 김수호, 주정협 주석 한흥해가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대회 주석단 구성원, 주당위 상무위원, 주정부 부주장, 주정협 부주석, 주중급인민법원, 연변림구법원, 림구검찰원 책임자, 원 주급 로지도자 오장숙, 김석인, 이미 퇴직한 주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주임, 특별 초청한 전국인대 대표 등이 주석대에 자리를 같이 했다.
대회는 전자표결의 방법으로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했다.
회의는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강호권을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리충문과 박웅영을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보충선거하고 김걸을 주인민검찰원 검찰장(성인민검찰원 검찰장의 제청으로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준을 거쳐야 함)으로 보충선거했으며 로작맹을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보충선거했다.
대회는 전자표결의 방식으로 ‘주인민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2019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0년 계획초안에 관한 결의’, ‘2019년 예산집행상황과 2020년 예산초안에 관한 결의’,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
그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연변황소관리조례(개정초안)>>에 관한 결정을 표결, 채택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기업 및 기업경영자권익보호조례> 등 11부의 단행조례를 개정, 페지할 데 관한 결정(초안)>>에 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의 결정을 표결, 채택했다.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새로 당선된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부주임, 주인민검찰원 검찰장,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이 전체 대표들과 대면하고 새로 당선된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부주임, 위원이 헌법선서를 했다.(주인민검찰원 검찰장은 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준을 거친 후 헌법선서를 함)
강치영은 페막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 15기 인대 5차 회의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고 법에 의거하여 엄격하게 진행되였는 바 공동된 인식을 광범히 응집하고 제반 의정을 원만히 완수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상을 통일하고 단결분발된 대회이다. 회의기간 전체 대표들은 인민이 부여한 권력을 참답게 리행하여 대사를 토의하고 민생을 주목하며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모으면서 회의에서 통과된 결의, 결정이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충분히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는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실속있게 일하여 연변의 더욱 아름다운 래일을 힘차게 열어가도록 격려하고 이끌어 줄 것이다.
강치영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연변은 지금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관건적 시기에 들어섰다. 새로 당선된 동지들이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며 예의진취하여 일류를 쟁취하기 바란다. 충복의식을 절실히 강화하여 권력본원을 존중하고 시종 권력은 인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법률의식을 증강하여 앞장서 법률을 학습하고 의법행정, 공정사법하기 바란다. 규칙의식을 증강하여 명예와 리익에 얽매이지 않고 물욕에 현혹되지 않으며 인정에 영향받지 않고 진정으로 실제행동으로 조직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
끝으로 강치영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려정을 열어가고 새로운 사명은 새로운 사업을 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모두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성당위, 성정부의 견강한 령도아래 포만된 정치열정과 강렬한 책임감으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여 이번 회의에서 확정한 제반 임무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이루어가는 연변의 한페지를 엮어가기 위하여 분투할 것을 호소했다.
주정부 비서장, 주당위, 주정부 부비서장, 주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 책임자, 주 직속 부서, 연변주재 중앙 직속, 성 직속 부서, 기업 책임자, 각 현(시)법원, 검찰원, 림구법원과 림구검찰원 책임자들이 회의에 렬석했다.
제반 의정을 마친 후 대회는 장엄한 국가 주악속에서 페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