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2월24일 14:02
2월 24일, 청화대학 조선족 동문회에서 기증한 마스크 1506장이 연길시적십자회를 거쳐 전역일선에 전부 전달되였다.
청화대학의 조선족 학자들은 전염병 발생이래 고향 연변의 전염병 상황에 대해 시종 관심을 해왔다. 이들은 병원에 마스크 등 의료용 방역물자가 부족한 것을 료해하고 나서 너도나도 아낌없이 돈을 기부했다. 이렇게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국외로부터 1506장의 마스크를 구입해 북경으로 가져온 후 북경에서 고향 연변에 보냈고 최종 연길시적십자회를 거쳐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과 연길시병원에 기증하였다.
“우리는 꼭 애심인사들의 고마운 마음을 저버리지 않고 이 마스크를 일선에 사용하도록 할 것입니다.”연길시병원 당위서기이며 원장인 김광필은 기부현장에서 연길시적십자회와 애심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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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