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9시 30분경, 302국도 도문시 량수진 구간 석두하 다리에서 한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한대와 승용차 한대가 충돌했는데 승용차안에 있던 두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후 제보를 받은 량수변경파출소 민경들은 즉시 사고현장에 출동하고 120 구급중심 의무일군과 소방부문, 교통경찰을 련계했다.

현장에 출동한 교통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마침 다리우에서 발생하였는데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충돌한 두 차량은 모두 역주행 차도에 있었다고 했다. 승용차 운전석측의 차문이 충돌에 의해 변형되는 바람에 로인은 갇혀있었고 조수석에 앉았던 부인은 구급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조인원들이 바로 도착해 차량에 갇힌 로인을 구해주었는데 부상이 심각해 보였다.

교통경찰은 현재 두 차량이 충돌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는 중이며 부상을 입은 두명의 로인은 구조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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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