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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스역에서 펼쳐진 한 장면… 그리고 가정교육

2020년08월09일 16:32
출처: 인민일보 길림신문   조회수:1320

최근, 정주 쾌속공공뻐스 BRT역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해지게 하는

장면이 연출되였다. 

8월 2일 오후 4시경,

정주 쾌속공공뻐스 농업로 천명로 BRT역에서

예닐곱살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쓰레기통옆에 널린 종이부스레기들을 주어

쓰레기통에 넣었다.  

뒤이어 남자아이의 엄마도 함께 아들을 도왔다.

“우리가 치울게요”

역무장 왕연이 이를 보고

비자루를 들고 달려왔다. 

“괜찮아요, 우리가 도와 함께 할게요.

바닥에 널린 종이쪼각을 보니

문명치 못했어요.”

말하는 사이 남자아이는

종이 부스레기를 깔끔하게 치웠다. 

남자아이의 소행에 깊은 감동을 받은 

왕연은 그를 향해 엄지를 내밀었고

허리굽혀 감사를 전했다. 

그러자 

남자아이는 왕연을 향해

소선대원 경례로 답례했다.

“아이의 이런 행동을 보고

나는 이 집의 가정교육이 

아주 잘 되여 있다는 것을 먼저 느꼈어요.

마지막에 나에게 소선대원 경례를 보냈는데 

나는 큰 감동을 받았어요.

요즘 애들은 참 우수해요.”

사후 감시카메라영상을 다시 돌려보니

한 승객이 차를 기다리다가

차표를 찢어 쓰레기통에 넣었는데

차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쓰레기통에 넣지 못하여

절반이 쓰레기통옆에 널리게 되였다. 

뒤이어 남자아이가 그것을 보게 되였고

이같은 장면이 벌어지게 된 것이였다.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우리 모두의 신변에서 

날마다 이같은 선한 행동과 

마음 따뜻해 지는 이야기가 벌어지고 있다. 

꼬마야! 참 장하다! 

래원: 인민일보

[본 작품에 사용된 사진 등의 내용에 저작권이 관련되여 있으면 전화해 주세요. 확인 후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0433—815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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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문화]
태그: B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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