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5월 27일, 제3야전군은 우리 나라 제1대도시이고 경제중심지인 상해를 해방시켰다. 제2야전군은 절간선에 집결해 정비하면서 수시로 제3 야전군과 함께 제국주의 무력간섭에 반격할 준비를 했다. 상해 지하당조직은 인민해방군에 협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30일, 중공중앙은 상해를 해방시킨 데 대해 축하하는 전보에서 “상해 각계 인민들이 우리 군대와 적극 협력함으로써 장개석 군대의 대부분  파괴계획이 수포로 되게 했고 전 시 질서를 조속히 회복했다”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상해 전선의 인민해방군과 상해의 중국공산당 지방조직 그리고 상해시 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했다.

1953년

5월 27일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장 리유한은 1953년 봄에 조사조를 이끌고 상해, 남경, 무한 등 곳에서 조사한 후에 쓴 《자본주의 공업의 공과 사의 관계 문제》라는 보고서를 당중앙에 상정하였다. 이 보고는 몇년동안 자본주의 공업이 국가 자본주의를 실행한 상황과 경험을 총화했다. 보고는 국가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공업을 리용, 제한, 개조하여 국가 계획궤도에 납입시키는 것으로 자본주의 공업을 점차 사회주의의 주요 형태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지적했다. 또 국가 자본주의 고급형태는 사유기업을 사회주의 기업으로 개조하는 데 가장 유리하다고 명시했다. 이외 보고는 기업 개조에 따라 이들 기업중 자산계급 분자도 개조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는 당중앙의 높은 중시를 받았다.

1963년

5월 27일, 국무원이 《삼림보호조례》를 공포 시행했다.

1985년

5월 27일 중공중앙은 《교육체제 개혁에 관한 결정》을 내렸다. 《결정》은 교육체제 개혁의 조치와 절차, 목적을 명백히 밝히고 9년제 의무교육의 단계적 시행, 직업기술교육의 획기적인 발전, 고등학교 학생모집 계획과 졸업생 분배제도 개혁, 고등학교 설립 자주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2011년

5월 27일 중공중앙, 국무원이 《중국농촌빈곤층부축개발요강(2011~2020년)》을 인쇄 발부했다.

력사적인 순간

1949년 5월, 인민해방군은 상해시를 지키던 적군 15만명을 섬멸하고 중국에서 가장 큰 이 도시를 해방시켰다. 사진은 해방군이 상해시에 진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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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공산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