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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년의 꿈 누가 지켜주나?

2025년04월01일 12:06

일전 도문시당위 정법위원회(시사법국) 장안사법소는 한 가정의 모순분쟁을 원활히 해결하고 16세 소년의 꿈을 지켜주었다.

16세 소년 도모는 고중입시에서 락방한 후 장춘의 모 학교에 가서 리발을 배우려 했다. 하지만 경제조건이 여의치 않았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엄마는 재혼하였고 도모는 년로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있었던 것이다. 리발을 배우려면 3년동안 10만여원의 학비가 필요한데 할아버지는 감당할 능력이 되지 못했다. 이에 도모는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계부의 경제여건 역시 넉넉치 못했고 이로 인해 모순이 발생했다. 결국 도모 일가족은 사법소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신청을 받은 사업일군들은 도모가 살고 있는 마을의 간부들과 함께 도모의 경제상황과 정감수요 등을 상세히 료해했다. 도모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한푼이라도 아끼며 도모를 부양하고 있었고 도모의 엄마는 재가한 후 가정주부로 있으며 주로 남편에게 의지해 살아가고 있었다.

사업일군들은 먼저 량측을 각자 만나서 상황을 료해한 후 량측이 직접 마주앉아 솔직하게 담화하도록 했다. 사업일군들은 도모의 엄마에게, 아이가 아버지를 잃은 후의 심리적 상처 등을 설명해주고 "스스로 기술을 장악하여 가정생활에 보태고 싶다"는 등 내용의 도모의 음성메시지를 들려주었다. 사업일군들은 또 도모의 엄마에게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전' 중의 계승, 부양 등 방면의 법률법규를 설명해주고 '일차적 조학 방조 지급' 방안을 제기했다.

결국 도모의 엄마는 일차적으로 3만원을 지급하는 데 동의했고 나머지 비용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부담하기로 했다.

일전 도모의 할머니는 축기를 들고 장안사법소를 찾아 사업일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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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성무

来源:延边晨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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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成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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