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8월03일 09:46
60리 평강벌의 북쪽 자락 양지바른 서산비탈에 오붓하게 자리잡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은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주내외에 소문난 민속관광마을로 부상했다. 오늘날 진달래민속촌은 조선족의 생생한 삶의 모습과 민속문화, 풍토인정을 남김없이 자랑하며 새시대 거듭발전의 찬가를 엮어가고 있다.
화룡시와 21킬로메터, 연길시와 53킬로메터, 장백산 풍경구와 150킬로메터 떨어진 진달래민속촌은 백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유구한 조선족 마을이다. '꽃을 매개로 민속문화를 발전시키고 축제로 인연 맺어 관광업을 발전시키자’는 리념하에 진달래민속촌은 수십회에 달하는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현재 진달래민속촌은 수십가구가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가운데서 조선족민속농가로 손꼽히고 있는 일박이일은 조선족 풍격의 민박으로 주내외에 명성이 높다. 일박이일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진달래촌의 촌민 최일씨는 매일과 같이 꾸준한 노력과 혁신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외를 전전하다가 지난 2014년에 고향에 돌아와 오늘날까지 7년째 민속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최일씨는 초기 자그마한 민속농가를 운영하던데로부터 현재 총면적이 2000평방메터를 웃도는 규모를 갖춘 민속농가의 사장으로 되였다. 고향에 대한 애착심과 주내외에 진달래촌을 널리 알리려는 웅심을 안고 그는 해마다 자금을 투자해 실내외 장식을 새롭게 바꾸는 한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종목들을 설계하고 있다.
최일씨의 알뜰한 경영을 통해 그의 민속농가는 지난해 국가급3A민속농가로 평의되였다. 지난해 녕파 등 지를 고찰하고 꾸준히 탐색한 결과 그는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혁신을 하려는 결심을 내렸다.
최일:
"국가급 3A민속농가로 평의된 계기를 통해 민속농가를 민박집으로 탈바꿈 시켜 가족단위, 친구단위를 위주로 하는 관광객들이 농촌의 향토풍정을 만끽하도록 하게 하렵니다. 민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오락공간을 제공해주어 이들이 번잡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농촌마을에서 편안한 레저생활을 느끼게 하렵니다."
지난 7년간 최일씨는 주내외 관광객 10만여명을 접대했다. 그는 민박집으로 탈바꿈한 계기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휴식을 공간을 제공해주려 한다. 늘 새로운 모습을 탈바꿈하는 최일씨의 일박이일, 기대가 된다.
전매체뉴스취재편집센터 기자 황준도 김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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