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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사건] 길가에 승용차가 전복되였는데...

2025년05월15일 11:37

"앞에서 차가 전복되였습니다! 강동휘, 빨리 차를 몰고 가서 상황을 알아봅시다!" 5월 7일 13시 50분,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연길공무단 연길교턴넬작업장 부주임 장위가 로송령구간에서 작업하고 돌아갈 때 갑자기 앞을 보며 크게 웨쳤다.

그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장량, 하염신, 강동휘는 흰색 승용차 한대가 도가선(图佳线) 대흥구진 부근 로반 경사면에 옆으로 뒤집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4명은 차를 세우고 급히 달려갔다.

"경사가 가파르고 차체가 기울어진 각도가 특히 커서 언제든지 계속 굴러갈 수 있습니다." 장위는 자신들이 사고를 처음 발견하고 뛰여갔다고 소개했다.  당시 사고가 난 차는 차체가 거의 옆으로 서 있었기 때문에 차 안 상황을 볼 수 없었고 안에서 “구해주세요!” 라고 웨치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들렸다고 한다.

"차안에 있는 사람이 위험합니다! 빨리 사람을 구합시다!" 장위는 주변을 둘러보며 구조도구를 찾는 한편 갇힌 사람들의 정서를 안정시켰다.

"당황해하지 마세요! 우리는 반드시 당신들을 구해낼 것입니다!"

이때 지나가던 경운기 운전사와 다른 지나가던 차량 운전사도 달려와 사람을 구조하는 작업을 도왔다. 장위는 경운기에 바줄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바줄을 풀어 여럿이 협력해 사고차량의 앞뒤 바퀴 중간에 묶인 베어링에 묶었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여럿은 힘을 합쳐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마침내 사고차량을 옆으로 뒤집힌 상태에서 안전한 위치로 끌어올렸다. 이어 신속하게 차문을 열고 차안에 갇혀있던 3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갇힌 사람은 1남 2녀로 나이가 50세 안팎이였다. 구조되였을 때 보니 그들은 여전히 불안과 놀라움, 두려움에 휩싸여 있는것 같았다. 장위는 3명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을 안정시켰고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구조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현장을 떠났다.

정의로운 행동은 위기 순간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따뜻하게 한다. 이 평범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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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한기영

来源:延边晨报

初审:韩奇颖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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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韩奇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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