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9시 15분경, 연길서역 입구에서 근무하던 경찰은 길림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지휘센터로부터 제한속도를 무시하고 과속운전한 차량을 제지할 데 관한 련락을 받았다. 

연길분국지휘센터에 따르면 차량 번호가 길HP**27인 검정색 SUV차량이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136킬로메터 되는 턴넬 부근에서 과속운전했는데 규정된 시속의 10%를 초과했으며 목전 연길서역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하였다.

얼마뒤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세운 경찰은 차량운전자 류모에게 과속운전한 사실을 알렸다. 류모는 턴넬의 속도제한규정에 대해 잘 몰랐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조수석에 앉아있던 동승자는 오는 길에 제한 속도 80km/h라는 표지판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에 운전자 류모는 속도위반카메라가 있는 것을 보고도 자신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동승자를 원망했다. 고속도로경찰은 도로교통안전법 관련 규정에 근거해 류모에게 벌금 200원, 벌점 3점의 처벌을 안겼다.

한편 고속도로공안부문에서는 턴넬안은 페쇄구간에 속하기에 운전할 때 시야가 좋지 않은 데다 턴넬의 제한속도는 기타 고속도로 구간보다 더 낮기에 광범한 운전자들이 운전시 이에 주의를 돌리고 규정된 속도에 따라 운전하여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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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길림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