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조용한 환경에서 여러명이 난로에 둘러앉아 차를 끓여 마시면 색다른 체험이 아닐 수가 없다. 비록 분위기는 남다를 수 있지만 여기에 위험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있는지요? 

음력설기간 전국 각지에서 이로 인한 일산화탄소중독 사고가 여러차례 발생했다. 

일산화탄소중독 위험성

일산화탄소는 일종의 무형 '킬러'인데 무색, 냄새가 없는 것이 특점이다.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일산화탄소중독은 전신의 조직세포에 대해 모두 독성을 일으키는데 인체의 페, 심장, 뇌 등 기관에 대한 손상이 매우 크다. 엄중한 환자는 의식장애, 정신혼미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메스겁거나 구토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응당 즉시 통풍을 시키고 물로 숯불을 끄는 동시에 현장을 빠져나와야 한다. 현장을 떠날 때 격렬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체내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지 않기 위해서이다.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전제하에서 주변의 중독자를 공기가 신선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본인 혹은 타인이 의식불명, 구토, 정신이 혼미한 현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120에 전화를 걸어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중 일산화중독을 예방하려면?

가정생활중 석탄은 끝까지 태워야 한다. 석탄난로는 굴뚝을 설치해야 한다.

가스온수기를 사용할 경우 통풍을 잘해야 한다.

가스 혹은 천연가스를 리용해 밥을 할 경우 반드시 곁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물을 끓이거나 국을 끓일 때 흘러나와 가스레인지 불이 꺼지면서 가스가 대량으로 실내에 배출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차안에서 휴식할 때 오래동안 에어컨을 사용하지 말고 경상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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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상연변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