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연변대학최고경영자총동문회(19기회원)와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에서 공동으로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를 찾아 애심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연변대학최고경영자총동문회와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회원들은 입쌀, 채소, 과일 돼지고기 등 생필품을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에 전달하고 선수들의 생활과 훈련상황을 료해하는 한편 이 학교 선수들이 선보인 씨름, 레슬링, 유도 등 훈련경기를 관람하였다.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 시범기지인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는 다년간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여러차례 전통씨름 종목에서 우승과 좋은 성적을 따내면서 전통체육운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당면 60여명의 학생이 있는데 이중에서 많은 학생이 의지할데 없는 학생과 생활난에 모대기고있는 불우한 가정의 자녀들이다. 학교에서는 다년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불우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학습과 훈련, 의식주를 해결해주면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연변대학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 리덕봉총회장은 앞으로 전통체육문화를 전폭 지지하고저 올해에는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와 손잡고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총동문회컵 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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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리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