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21시경, 훈춘시호텔 신호등 동쪽에서 검정색 소형 승용차가 택시와 추돌하는 한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훈춘시공안국 근무교통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결과 검정색 소형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운전한 것으로 확인되였다. 사고처리과정에서 이 운전수가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자 그의 친구가 황급히 운전해 현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근무교통경찰로 하여금 놀라게 한 것은 그의 친구도 역시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다.

현장조사를 마친 후 민경은 후모, 최모 두 사람을 훈춘시인민병원으로 데려가 혈중알콜농도검측을 진행했다. 감정을 거쳐 후모의 혈중알콜농도는 194.75mg/100ml이고 최모의 혈중알콜농도는 153.95mg/100ml로 두 사람 모두 위험운전죄 혐의를 받았다. 

《중화인민공화국도로교통안전법》 및 《길림성 <중화인민공화국도로교통안전법> 실시방법》 관련 규정에 따라 후모, 최모는 위험운전죄 혐의로 법에 따라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소하고 5년내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다시 취득하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형사책임을 추궁하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평안연변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