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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며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농사짓기? 그는 해냈다!

2023년03월28일 11:26

“커피 마시면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농사를 짓는다?" 

과거에는 비현실적이고 허황된 것으로 여겨졌던 일들이 이제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현실이 되여가고 있다. 상해 교외의 한 실험전에는 새 농부들이 있다. 그들은 7년동안 60여종의 농업로봇을 연구개발해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부 활용했다.

논 다섯무의 모내기 작업을

⏰한시간 만에 끝내⏰

왕금열은 상해 점첨농업전문합작사 리사장이다. 7년전 그는 인터넷 기업의 관리사업을 그만두고 고향 농촌에 돌아가 농업로봇을 연구개발하기 시작했다. 현재 그의 팀은 로봇 제1대에서 8대까지 연구해냈다.얼마전, 전국 각지의 농업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특별히 상해를 찾아 왕금열팀이 최신 연구개발한 전자동 운전 모내기 로봇을 고찰했다.

이 모내기 로봇은 북두위성항법시스템,  5세대 이동통신 신호 및 레이저 레이다와 회전의 등 센서의 지휘 하에 논밭의 지정된 위치에 들어가 지령에 따라 모종을 논에 심었다. 논둑에 이르러서는 자동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작업을 계속해 한시간 만에 다섯 무의 논에 모내기를 끝냈다. 농업로봇의 연구개발은 오랜 시간의 침전을 필요로 했다. 왕금열 역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때론 한개 지령을 조절하기 위해 수백차례 테스트를 진행해야 했다. 이는 그에게 이미 일상사가 되였다.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농사짓기????

진정한 "2세대 농부"인 왕금열은 대학졸업 후 사업에 열중해 년봉이 몇십만원에 이르렀다. 그가 사직하고 농업용 로봇을 개발하려고 했을 때 그의 부모와 친구들은 모두 리해하지 못했다.

왕금열: 부모님께서 고생스럽게 농사짓는 모습을 보고 로봇이 농사일을 도와줄 수 없을가?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농사 짓자는 기상천외한 생각을 했어요.어릴 때부터 생각해왔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왕금열은 뜻이 맞는 젊은이들을 모아 창업의 길에 올랐다. 초창기에 그들은 농촌의 보잘것 없는 오두막집에서 생활하면서 몇달동안 월급도 받지 못했다. 창업의 경력을 떠올리면서 왕금열은 감개무량해 했다.하지만 농업용 로봇은 팀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팀의 연구를 위해 왕금열은 사비를 전부 털었을 뿐만 아니라 집까지 팔았다. 기술적 난관을 돌파하지 못하고 실험용 밭을 확보하지 못해 펑펑 운 적도 있었다. 

왕금열: 저는 늘 이 한마디로 자신을 채찍질했어요. "열심히 해야 전혀 힘들지 않아 보인다."


60개 이상 로봇재배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보급????

실패를 거듭하면서 왕금열과 그 팀원들은 최종적으로 주요 공략 방향을 채소재배에 집중시켰다. 2021년 5월, 점첨농업전문합작사에서 첫 대량 생산한 포전관리 로봇이 출하하였다. 실험포전에서 실제 농지에 이르기까지 왕금열팀은 다년간의 수고 끝에 수확을 거두었다.현재 왕금열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회전 경작 로봇, 작휴 로봇, 파종 로봇, 관개 로봇, 제초 로봇, 수확 로봇 등 60여 종의 제품이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북두위성항법시스템과 5세대 이동통신 신호는 로봇의 오차를 2센치메터 이내로 유지시켰고 영상 인식과 빅데이터 계산을 통해 제초, 회전, 수확도 더욱 정확해졌다.우수한 성능은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 2022년 상해 점첨농업전문합작사의 판매액은 3000여만원에 달했다.

 커피를 마시며 

에어컨 바람을 쐬며

쏘파에 누워 농사를 짓는 꿈이

드디여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새 농부 왕금열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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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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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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