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이 “암 가속기”라고? 질병 유발 음식이 암세포의 확산을 가속시킬 수 있다?

오늘 그 진실을 낱낱이 밝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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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소고기, 양고기…

이 음식들이 암 가속기라고?

1.땅콩이 암 가속기?  

한때 인터넷에는 땅콩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 전이가 빨라져 많은 암 환자들이 땅콩을 멀리한다는 설이 나돌았다. 성도시 제5인민병원 림상영양과 의사 란천은 2023년 5월 성도 상보 “사천명의”에 글을 실어, 적당량의 땅콩 섭취로 산생되는 땅콩 응집소는 비교적 낮기 때문에 인체에 기본상 무해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땅콩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은 암의 전이를 가속화하지 않는다.

2. 소고기와 양고기가 암 가속기? 

종양이 너무 많은 영양을 섭취해 빨리 자라날가봐 걱정돼 고기를 잘 먹지도 못한다…이는 많은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생각이다. 상해교통대학의학원부속제9인민병원 비뇨기과 부주임 의사 왕일위는 2015년 건강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암 환자는 다른 사람보다 더욱 영양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양 세포가 성장하면 대량의 지방과 단백질을 소모하게 되고 인체조직의 복구에도 대량의 영양물질이 수요되기 때문이다. 치료의 부작용은 인체의 소화에 영향을 주어 섭취한 영양성분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충족한 영양을 공급해야만이 인체의 저항력과 치료에 대한 내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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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속기”는 이런 음식물들!

1. 염분이 많은 음식. 

염분이 많은 음식습관은 위암의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경시종양병원 위장종양센터 주임의사 손호는 2017년 건강시보에 발표한 글에서, 일인당 매일 소금 섭취량은 6그람이고, 이 량을 초과하면 식염 중의 고침투액이 위점막을 파괴해 위암을 유발하기 쉽다고 밝혔다.    

2.곰팡이가 낀 음식. 

해방군총병원 제5의학센터 간장 종양진료 및 연구 주임의사 륙인영은 2017년 건강시보에서, 곰팡이가 낀 음식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곰팡이가 낀 음식물에는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이 들어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플라톡신은 가장 강한 화학 발암물질로서 일찍 1993년에 세계보건기구는 이를 제1 종 발암물질로 정했다. 간암 유발 능력에 있어 기존에 알려진 디메틸니트로아민보다 발암성이 약 75배 높다.  

 3.고당류 음식. 

복단대학부속종양병원 림상영양과 부주임 의사 릉이군은 2021년 건강시보에서, 장기적으로 고당류 음식을 섭취하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내산화 스트레스, 내분비 문란 및 면역기능 장애를 초래해 종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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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