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7월04일 09:39
명월진 유민촌 당지부 서기 채문파는 촌민들을 이끌고 소사육을 하면서 치부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촌민 리장복의 집에서 채문파는 그들과 소사육기술을 교류하면서 과학적으로 소를 사육할데 대해 지도하고 있다.
리장복 안도현 명월진 유민촌 촌민
"저는 20여 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으며 그가운데 큰 소는 10여 마리입니다. 소사육을 해서 일년에 6-7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습니다. 소사육전에 곡식만 재배하니 생활수준이 낮았는데 소를 사육한후 생활면에서 많이 부유해졌습니다."
2017년전에 유민촌에는 치부를 이끌만한 기둥산업이 없었다. 채문파는 다방면의 고찰을 거쳐 황소양식대상이 전망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부분적 촌민들이 우려를 가지자 채문파는 우선 자신이 소를 사육하여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촌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키기로 마음먹었다.
리장복 안도현 명월진 유민촌 촌민
"처음에 부분적 촌민들이 소가 병이 들어 죽기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사육에 감히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채문파 안도현 명월진 유민촌 당지부 서기
"처음에 촌민들더러 소사육을 하라고 권장하니 진정으로 돈을 버는것을 보지 못했기에 믿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여 한사람씩 동원하였고 오랜 시간이 지나가면서 내가 돈을 벌자 모두들 소를 사육하기 시작했습니다."
채문파는 처음에 자금이 없어서 대부금을 내여 소사육을 시작했는데 처음의 몇마리부터 지금의 100여 마리로 발전했다. 그는 계통적으로 양식지식을 학습함으로써 기술을 배워 치부의 길에 들어섰다. 2022년에 그는 현부련회를 통해 ‘부녀e대부금’ 대상을 신청하여 15만원을 대출받아 양식규모를 확대했으며 자금융자난제를 해결했다.
채문파의 소사육산업이 규모를 형성하자 촌민들도 분분히 소양식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채문파는 내심하게 자신의 치부경험을 전수하고 주동적으로 촌민을 찾아가 지도했으며 그들을 도와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의 인솔하에 촌민들의 양식규모도 점차 확대되였다. 현재 유민촌의 양식호는 40여 호이며 600여 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리장복 안도현 명월진 유민촌 촌민
"소사육을 하기전에 우리는 경제조건이 아주 차했는데 소사육을 시작하여 매년 수입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지부서기가 촌민의 집에 찾아가 지도하고 보살펴주니 촌민들의 적극성도 아주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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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