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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 사건] 독사에게 물린 한 남성...시간과 경주!

2023년07월12일 10:44

최근 길림성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 민경은 한차례 이례적인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시간과의 경주, 생명 보호'를 선보였다.

당일 점심 12시 50분, 왕청 허선생은 길림성고속도로공안 연길분국에 신고전화를 걸어 아버지가 오전 9시경에 집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독사에 물렸다고 다급하게 말했다. 그의 집은 왕청현 천교령진 림업산지대에 있는데 현지 병원에는 항독혈청의 약이 없고 수소문 끝에 연변병원에 항독혈청 약이 있는 것을 알고 속히 연변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했다.

부상자가 있는 곳에서 연변병원까지 130km 떨어졌는데 허선생이 아버지를 모시고 집에서 고속도로 왕청수금소까지 가는 데 이미 2시간 가까이 걸렸다. 그는 자신이 고속도로 상황에 익숙하지 않고 또 연길 시내에서 차가 막혀 구조가 지연될까 봐 걱정되였다. 이때 부상자의 손은 이미 심하게 부어올랐다. 상황을 료해한 후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지휘중심에서는 즉시 도로 근무 민경에게 부상자에게 록색 통로를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손초월 고속도로 민경 

"저희는 왕청수금소, 연길북 수금소 사업일군과 조률해 부상자를 태운 해당 차량에게 록색통로를 열어주어 그들이 우선 통행하도록 시간을 단축시켰습니다. 동시에 출구 입구에 경찰차를 파견해 목표 차량을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부상자에 대한 구조 준비사업을 잘하도록 연변병원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후 1시 20분, 부상자를 태운 차량은 수금소에서 빠져나왔고 민경은 발 빠르게 해당 차량을 경찰차 후방으로 안내하고 경적을 울리면서 호송하였는데 7분 만에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의 구조끝에 부상자는 제시간에 혈청 주사를 맞았고 상태는 점차 안정되였다.

병원이송 시간을 반드시 효과적인 구조시간내로 확보해야만 최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날 부상자 가족은 민경에게 전화를 걸어 보귀한 구조시간을 벌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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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문예방송

편역: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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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金红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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