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8월22일 10:35
최근 광서 계림에서
한 남성이 드론을 띄우다가
의외로 하천 상류에서 산사태를 발견하였다
이 상황은 본 그는
땜까지 폭풍질주하여
하류에서 수영하던 일가족을 구조했다
8월16일 오후 6시
촬영애호가 륙선생은
계림시 관양현 도림만에서
드론 촬영을 하다가
상류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봤다
약 1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혼탁한 급물살이 내려오고 있었다
이때 하류 땜 부근에서
한 어머니가 아이 두명을 데리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물살의 변화를 모르고 있어
곧 다가올 위험을 느끼지 못했다
“어서 올라오세요!
홍수가 들이닥치고 있어요!”
위급한 시각
륙선생은 큰 소리로 웨치면서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륙선생의 다급한 웨침소리를 듣고
어머니는 바로
아이들을 데리고 급급히 밖으로 나갔다
륙선생이 모자 셋을
강변의 안전한 곳까지
대피시키자마자 산사태가
그들이 놀던 지역을 삼켜버렸다
아이의 어머니는 륙선생에게
사의를 표하며
륙선생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과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말했다
18일 륙선생은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륙선생은 이 영상을 통해
야외 산골짜기에서 수영하지 말 것을
가장들과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륙선생의 이름은 륙도
올해 33살이며 현지 농민이다
드론 촬영은 그의 애호이다
그날 일에 대해
륙도는
“당시 상황이 매우 시급했기에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 외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륙도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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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