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밤에 마신 술, 자고 깨나서 운전할 수 있을가? 일부 사람들은 잠을 자고 깨나면 술도 깨는 줄 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전날밤에 마신 술이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될 수 있다.

8월 10일 오전 8시, 백모는 돈화시 강동운재도 부근을 지날 때 근무경찰로부터 음주운전 측정을 받게 되였다. 호흡식 검사를 통해 67mg/100ml 결과가 나와 음주후 운전한 위법행위에 속했는 바 근무경찰은 법에 따라 백모에게 벌금 2,000원, 벌점 12점, 6개월간 운전면허 압수의 행정처벌을 내렸다.

교통관리부문은 근무중 음주운전, 만취운전 위법행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날밤 음주'의 위험을 소홀히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일부 운전수는 저녁에 술을 마시고 하루밤을 휴식한 후 알콜이 이미 대사되여 운전해도 되는 줄 알고 있다. 사실상 '사람은 깨여있지만 술은 깨지 못한' 상태에 놓여있다. 알콜이 인체내에서의 대사속도는 개인 체질 및 알콜 섭취량과 관계되고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콜의 대사속도도 다르다.

알콜 대사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동일한 사람일 지라도 부동한 시간과 환경에서 변화될 수 있다. 일부 운전수는 당일 저녁 혹은 새벽에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에 알콜이 완전히 대사되지 않는 정황에서 운전대를 잡아 음주운전 혹은 만취운전 후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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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교통경찰

편역: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