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01일 10:45
무한지하철 16호선 마영하역
직원 관지평은
“힘이 이처럼 클 줄 몰랐다”며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
10월 19일 오전 6시 50분
60세에 가까운 한 승객이
접은 휠체어를 밀고
안전검사를 지나 역에 들어선 후
에스컬레이터에 올랐다
갑자기 휠체어가 기울면서
굴러떨어지려던 찰나
승객이 인츰 휠체어를 잡으려 했다
그때 신체가 평형을 잃으면서
위험한 순간이 나타났다
이때 근처에 있던 관지평이
이를 발견하고 재빨리 달려갔다
승객에게 다가선 관지평은
두손으로 힘다해
승객을 우로 떠받쳤다
5초후
승객이 중심을 바로잡고
휠체어를 고정시켰고
관지평은 승객을 부축해
우층에 무사히 도착했다
관지평은
승객과 휠체어의 무게가 150근도 넘어
전신의 힘을 다해
겨우 떠받쳤다고 소개했다
휠체어, 유모차 또는 큰 짐을 지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승객은
수직 엘리베이터를 리용해야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측면에 기대지 말고
똑바로 서서 잘 부축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주변 직원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승객을 위한 책임감으로
힘을 다해 사고를 만회한
관지평,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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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