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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거부했다고 택시운전수한테 이런 짓을...?

2020년11월01일 09:32
출처: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조회수:1063

일전 왕청현에서 한 취객이 승차거부했다는 리유로 택시운전수에게 주먹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10월 18일 새벽, 왕청현공안국 신민파출소에서는 도문시 택시운전수 류모로부터 한 남성에게 폭행당해 부상을 입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접수한 후 민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폭행을 행사한 용의자는 이미 현장을 떠나고 없었다. 이에 민경들은 두팀으로 나누어 조사를 펼쳤는데 한팀은 택시운전수를 파출소로 데려가 추가 조사를 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다른 한팀은 용의자를 추적하였다.

택시운전수에 따르면 자신은 도문택시 운전수로 볼일이 있어 왕청에 왔는데 이날 신호등을 기다릴 때 한 취객이 택시를 타겠다고 했고 자신은 왕청 본지방 택시차가 아니여서 길을 잘 모른다며 손님을 태우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용의자는 운전수와 말싸움을 벌였고 그러던 중 손에 쥐고 있던 유리병으로 택시운전수 코부위를 가격했으며 또 유리병으로 택시차량의 앞유리를 부순 후 또 발로 택시차 앞 범퍼를 차서 부쉈다고 하였다.

이와 동시에 다른 한팀의 민경들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 해당 용의자가 외지에서 왕청에 온 로무일군이며 사건 당일 점심, 기차를 타고 이미 장춘으로 도주했다는 정황을 료해하게 되였다. 때마침, 왕청현공안국의 한 작업팀이 장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중이라  이 임무를 집행하게 되였다.

19일 새벽, 장춘사업팀의 협조하에 민경들은 용의자가 있는 려관을 확정하고 재빨리 용의자를 검거했다. 심사중 용의자 왕모는 18일 새벽 택시운전수를 폭행하고 차량을 파손시킨 사실을 낱낱이 교대했다. 목전 왕모는 행정구류 처벌을 받았다.

현재, 도문택시운전수는 코부위 부상으로 왕청현공안국 사법검증중심 검증을 거쳐 경상 2급 판정을 받았으며 사건은 형사사건으로 전환되여 진일보 조사처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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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교통문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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