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2월17일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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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기간 산동성 하택시 한 가정의 설 세배 영상이 인기를 모았다.
90살 난 동생이 식솔들을 거느리고 106세 된 형님에게 설 세배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였다.
설 세배를 기다리는 자손들도 길게 줄지어 서있었는데 세배 받는 로인은 정정하고 얼굴 기색이 좋았으며 기쁜 마음으로 자손들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료해에 따르면 로인의 가정은 조손 5대인데 네티즌들은 앞다투어 “로인이 늘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장수하기를 축복합니다.”“조손 5대가 천륜지락을 누리는 것은 로인의 복일 뿐만 아니라 자손들의 복이기도 합니다”라고 부러움과 함께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어떤 네티즌들은 “저렇게 많은 자손들에게 일일이 세배돈을 주려면 얼마나 줘야 할 지, 쉽지 않을 걸” 하고 걱정하기도 했다.
출처 | 신화사,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