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성 태주시공안국 강언분국 인터넷안보대대가 일전에 개인정보 침범혐의를 받고 있는 범죄집단을 사출했다. 범죄집단이 불법밀매한 공민 개인정보는 2억건을 넘었다. 

올 8월 태주시공안국 강언분국 인터넷안보대대 경찰은 한 용의자가 대량의 이메일 데이터를 저장한 클라우드를 링크 공유방식으로 타인에게 다운하게 하는것을 발견했다.

인터넷안보대대 안건조사중대의 한 중대장에 따르면 이메일 데이터에는 이메일, 사이트 사용자의 계정과 비밀번호가 수천만건이나 들어 있었다. 담당경찰이 이메일 사용자에 대해 문의조사한 결과 관련 계정과 비밀번호가 모두 정확했고 계정사용자는 정보루설을 부인했다.

공민 개인정보 침범혐의로 립건한 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고 9월 13일 개인정보 불법밀매협의로 리모, 진모, 조모 등을 체포했다.

중대장에 따르면 1기가바이트량(1GB)의 데이터 판매가격은 4천원, 데이터 백만개의 가격은 200원이였다. 1년동안 범죄용의자들이 판매한 데이터량은 2억여개에 달했다. 

이어 리모 등이 제공한 단서에 따라 경찰은 또 범죄용의자 10명을 나포했다. 공민의 개인정보를 헐값에 거래하는 외에 이들은 또 각종 온라인게임 데이터베이스를 공격해 계정을 절취하고 고가로 전매하기도 했다.

태주시 공안국 강언분국 인터넷안보대대 안건조사중대 서개 부중대장에 따르면 “리모 등은 특정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량의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한후 로그인 가능한 게임계정을 확보하고 다시 이메일을 리용해 계정비밀번호를 고치는것으로 게임계정을 해킹했다. 그리고 게임계정 충전상황에 따라 수백원 또는 수천원 가격으로 타인에게 게임계정을 팔았다” 

단속전까지 리모 등은 구매한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 등으로 게임계정 4천여개를 해킹하고 불법리익 3백만원을 챙겼다. 범죄용의자 13명은 공민의 개인정보 침범혐의로 경찰에 의해 형사강제조치를 받았다.